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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6-21 0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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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회장 황성희 한림의대 교수, 이사장 석승한 원광의대 교수)가 지난 6월 1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Armor and shield for brain injury’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외상 후 뇌손상의 발생기전과 치료, 후유장애 같은 급성 및 중증 신경손상 환자 진료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상에 의한 뇌손상기전 연구에 학문적 성과가 있는 메릴랜드 의과대학 Gunjan Y. Parikh 교수가 ‘Microvascular injury in traumatic brain injury’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석승한 이사장은 “신경과 의사들은 뇌손상에 대해 경험할 일이 많지 않다. 뇌손상 합병증 및 후유증 등을 보다 효과적이고, 올바른 치료를 위해서는 뇌손상 발생기전을 포함한 뇌손상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들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그런 측면에서 이번 강의는 그동안 궁금해하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진료 현장에서 항상 고민하게 되는 뇌손상의 후유장애에 대한 평가 및 진단서와 소견서 같은 문서작성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석 이사장은 “신경과 의사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후유장애 대한 평가, 절차 등의 장애 진단이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내용부터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경계 중환자 치료에 대한 정책의 현실과 미래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돼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석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및 토론 내용들은 학회가 더욱 발전하고, 중증 신경계 환자를 안전하게 질 높은 치료를 할 수 있는 진료 환경과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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