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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 6월 11일 엠폭스(원숭이두창)확진환자 4명 발생…누적 확진환자 106명 - 엠폭스 자문단 구성 및 한시적(2개월) 운영 등
  • 기사등록 2023-06-12 23: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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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에 따르면 6월 5일부터 6월11일까지 4명의 엠폭스(원숭이두창)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06명이다.

◆6월 1주 확진환자 모두 남성 

6월 1주 확진환자는 내국인 3명, 외국인 1명으로 모두 남성이다. 


5월 3주 이후 증감을 반복하며 발생중이고, 다소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위험군에 대한 감시와 주의가 계속 필요한 상황이다.


◆이상반응 능동감시 신고 총 120건

고위험군 대상 접종은 총 131개(의료기관 115, 보건소16) 기관에서 실시중(5.8~)이며, 6월 11일까지 1차 접종은 누적 3,852명이고, 2차 접종은 24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상반응 능동감시 신고는 총 120건(3.1%)으로 사유는 접종부위 붓기, 발적 등 가벼운 증상이다.


◆3세대 백신 2만도즈 추가 도입 예접 

고위험군 예방접종 확대 및 2차 접종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3세대 백신 2만도즈를 추가 도입하여 공급 예정이다.


(그래프)확진환자 발생 및 예방접종자(6.12. 0시 기준)

◆한시적 엠폭스 자문단 운영 

방역당국은 국내 환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엠폭스 감시․관리․예방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대응을 위해 엠폭스 자문단을 구성하여 한시적(2개월)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6월 8일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 10인(감염학회에서 위촉위원 6명, 피부병변 다빈도 진료 유관학회 추천위원 4인)으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첫 자문단 회의에서는 국내 치료경험 공유와 치료제 투여 기준 강화 등 엠폭스 의료진 대상 임상지침 개정에 관한 내용을 논의했으며, 이후 회의에서는 확진환자 격리 및 치료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엠폭스 발생 증가 속 재유행 가능성도 

최근 시카고(5월, 27명), 태국(5.5주 17명) 등에서 엠폭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은 신규 발생(6월, 4명)이 보고되고 있다. 


향후 유럽, 미국 등에서는 대규모 축제 등[프라이드 퍼레이드(성소수자 인권 축제 등)]을 통한 재유행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에서는 ▲해외방문 시 감염예방수칙 준수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는 축제 등 참여 시  익명의 사람과의 피부·성접촉 등 주의 ▲엠폭스 사전 예방접종 적극 참여 ▲엠폭스 고위험군 다빈도시설에 대한 지자체 방역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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