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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방역완화정책 지지…개인적인 건강관리 권고
  • 기사등록 2023-05-11 23: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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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 전문위원회가 정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감염병 일상회복 선언과 방역 완화 정책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그간의 신종 감염병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극복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등 방역 수칙을 충실히 이행한 국민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만, 아직 코로나19 감염병이 하루 2만 명대 발생하고 있고, 지난 3년간 마스크 착용과 부족한 대외 활동으로 기초적인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에 대한 방어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건강관리는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의협 코로나19대책 전문위원회가 권고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프면 쉬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아직 지역사회에 잔존하며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 


목이 아프고 열이 나는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19 감염을 염두에 두어 타인에게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염병을 이겨나가기 위하여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감기와 세균 감염에 대한 주의 필요

개인 감염 예방을 위하여 손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외출 후 양치와 손씻기를 통해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고위험군에 해당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 필요

감기라고 하더라도 2~3일 내에 호전되지 않으면 가까운 의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의협 코로나19대책 전문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엔데믹 선언의 의미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이 아니다. 아직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상태이며, 코로나 19 감염병 이외에 호흡기 바이러스 및 세균성 감염병과 미세먼지 및 꽃가루 등 호흡기 질환이 호발하고 있다. 상기 개인 건강 권고 수칙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이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의협은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의료기관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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