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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건양대병원, 인천성모병원, 부민병원, 이화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4-01 0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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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양대병원 의료AI 임상실증 포럼 개최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가 지난 29일 명곡 김희수박사 기념홀에서 ‘수요자 맞춤 의료AI 임상실증 사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3년도 임상실증사업 소개(김지영 연구원) ▲수요기관의 의료기기 사용 피드백 및 연구계획 공유(조영준 교수, 오준석 교수, 김대성 교수) ▲기업별 사업참여 현황 공유(동아ST, 헬스허브, 모니터코퍼레이션, 인피니트헬스케어, 이우소프트) ▲수요자와 공급자 간 임상실증사업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은 “현재 6개 의료AI 기기에 대해 건양대병원과 협력 의료기관에서 임상실증을 진행중이며 향후 국내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안전성, 신뢰성을 확보하여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화의료원, 이화의료데이터사업단 워크숍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23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이화의료데이터사업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도상 의료데이터사업단장의 사업단 및 CDM(Common Data Model)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이찬중 에비드넷 프로의 아틀라스 및 연구자유지대 소개가 이뤄졌으며 김용석 인피니트헬스케어 상무가 Enterprise Imaging & Digital Imaging Adoption Model을 발표했다. 


강동성심병원 서승인 교수는 CDM 연구 논문을 소개했으며,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가 Data Lake & Federated Learning New Concept of Data Science 특강이 진행됐다. 

조도상 이화의료데이터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이화의료데이터사업단은 구축된 의료원 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연구자의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의료데이터사업단은 지난 2020년 7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됐던 이대서울병원 정보화부가 모체로 지난 2022년 12월 정부·기업은 물론 병원 간 빅데이터 활용 협력 및 공동 연구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의료원 산하 조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나아가 이화의료데이터사업단은 오는 4월 또는 5월 이화의료원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제1회 이화의료원 빅데이터 활용 연구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성모병원,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예비 자원봉사자, 생애말기돌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18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호스피스 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호스피스 대상자의 심리, 사회적 돌봄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 △사별가족관리 등이다. 총 54명의 교육생이 총 14시간의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김대균(가정의학과 교수)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수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민병원, 美 HSS병원과 관절 의학 컨퍼런스 개최

부민의료원(이사장 정흥태)이 지난 30일 미국 정형외과 전문병원(HSS, Hospital for Special Surgery)과 화상회의를 통한 의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서울, 부산, 해운대 부민병원 관절센터 의료진 약 30명과 미국 HSS병원 의료진이 참석했다.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은 ‘이중운동 비구컵을 이용한 인공고관절 전치환술 및 재치환술의 유용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흥태 이사장은 “첨단 임상술기, 표준화된 치료시스템, 의료질 향상과 감염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HSS병원과 협력하여 부민병원만의 의학기술로 한국의 근골격계 치료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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