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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암센터, 순천향대천안, 한양대병원, 연세치대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3-14 0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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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대한암예방학회, 암 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대한암예방학회(회장 현진원)가 오는 21일(화) 9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인 암 예방을 위한 주요 요인의 정책 현황과 발전 발향’이라는 주제로 암 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흡연, 음주, 식이와 관련된 우리나라 암 예방 정책과 문제점, 대안에 관한 집중 토론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암 예방을 위한 차별화된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정책 제언을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2부로 나뉘어 있으며 ▲1부는 암 예방을 위한 주요 요인의 정책 현황과 전망을 ▲2부는 암 예방을 위한 우리나라 정책 제언에 대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1부에서 흡연은 이강숙 가톨릭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음주는 이해국 가톨릭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식이는 김초일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객원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2부에서는 강창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증진사업센터 실장, 신성식 중앙일보 기자, 박수경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김한숙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암 예방을 위해 중요한 요인인 흡연 및 금연, 음주, 국내외 식이 등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에 관한 연구 결과 등을 국가암예방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립암센터가 주도적으로 연구, 캠페인 및 정책 제언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직원들 10년간 354명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 교직원들이 지난 2012년 8월부터 10년간 교직원들이 모은 기금은 총 3억 8,139만 5,000원.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순천향대천안병원을 이용하는 불우환자 354명의 의료비로 사용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김민지 사회복지사는 “교직원들이 기꺼이 나눠주는 사랑 덕분에 적지 않은 환자들이 잘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했다”며, “순천향의 인간사랑이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채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대류마티즘연구원-이뮤니크(주),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양대학교류마티즘연구원(원장 배상철)이 지난 10일 한양대학교병원 동관 2층 회의실에서 이뮤니크(주)(대표이사 이영호)와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상호 협의된 연구 내용에 따라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기초연구자료 상호 제공 ▲제대혈 유래 조절T세포 제공 ▲기초연구 및 동물실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배상철 원장은 “류마티즘연구원은 자가면역병인·임상연구·정밀의학 등 류마티스질환 관련 기초·중개·임상 분야 연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환자에게 쉽게 접목할 수 있는 면역치료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호 대표는 “이뮤니크는 제대혈유래 면역세포를 이용해 자가면역질환이나 암 등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류마티즘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첨단 재생의학 연구로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중개의학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상철 연구원장, 김태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 이뮤니크 이영호 대표이사, 서준원 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세치대, 초등학생 맞춤형 구강 보건 교육 실시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주임교수 김백일)이 최근 서대문구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서대문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 ‘입속탐험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카메라로 입속 관찰, 불소과학 실험, 올바른 칫솔질 체험, 위상차 현미경 및 정량광형광기술을 활용한 구강 내 치면세균막(dental plaque) 관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백일 교수는 “서대문구와 함께 지역 주민 구강 건강 향상을 목표로 10여 년간 지역사회 구강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구강 보건 교육에서는 피교육자들이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정량광형광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교육을 실시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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