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병원계 이모저모]강동경희대, 대구가톨릭대, 중앙대광명병원, 한림화상재단 등 소식

[2월 24일 병원계 이모저모]강동경희대, 대구가톨릭대, 중앙대광명병원, 한림화상재단 등 소식

2월 2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경희대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 개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이 지난 22일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당뇨병 교육 인증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전문 당뇨병 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내분비대사내과 황유철 과장은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서 당뇨병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서울 동남권 지역의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인증’ 획득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이 지난 8일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 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 4년간이다.

이 병원의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지난 2022년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실시됐으며, 4가지 영역[기본가치체계, 성과관리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13개 장(환자안전 보장활동,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감염관리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받았다.

관련하여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이창형 병원장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여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지속적 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광명공동육아협동조합, 중앙대광명병원에 후원금 3천만원 전달

광명공동육아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이 지난 21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 가정 장애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호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모은 기금을 이 지역에 사는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기로 조합원들이 뜻을 모았고, 중앙대광명병원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후원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이들과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으로서 중앙대광명병원이 생겨 기쁘고 앞으로 더 발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철희 병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이 주위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에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장애아동의 진단과 치료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광명공동육아협동조합 김영호 이사장과 이철희 병원장, 박승원 진료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배우 손호준 및 119레오, 한림화상재단에 기부

배우 손호준과 119레오(REO)가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에 1,212만원 상당의 기부금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119레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관 화상치료 및 심리 정서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께 전달된 기부물품은 소아화상환자의 회복을 위해 전달된다.

해당 기부금은 손호준 배우가 소방복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레오’와 네이버 해피빈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해 마련됐다.

손호준 배우는 2022년 드라마‘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소방관 봉도진 역할을 하며 소방관 처우 개선에 대해 고민하게 돼 펀딩에 나섰다.

손호준 배우는 “드라마를 통해 소방관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고 소방관의 고충도 알 수 있었다”며, “자신보다는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소방관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우 대표는 “손호준 배우의 소방관을 위한 진심으로 펀딩을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한림화상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방관과 화상환자의 보다 밝은 내일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윤현숙 이사장은 “119레오와 손호준 배우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다”며, “열악한 처우의 소방관 권리보장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업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 행사에는 손호준 배우, 이승우 119레오(주) 대표, 윤현숙 한림화상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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