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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약사 이모저모⑧]지피테라퓨틱스, 한국노바티스, 한국팜비오, 한국화이자제약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2-20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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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액티넘’,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 통해 공식 재출시

‘쥴릭파마코리아’ 커머셜 부문 사업 법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주)’가 액티넘의 새주인으로서 종합비타민제 일반의약품 액티넘 시리즈를 재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피테라퓨틱스 배한준 대표는 “액티넘은 빠른 작용, 강한 효능 등 탄탄한 임상 데이터가 입증하는 훌륭한 제품력과 작은 제형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제품으로, 당사에서 재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피테라퓨틱스만의 전문적인 유통 네트워크와 영업 노하우를 활용한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팬데믹 이후 더욱 증가한 비타민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키스칼리, 폐경 전∙후 HR+/HER2- 유방암 ‘카테고리 1’ 권고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미국종합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NCCN Guidelines, 이하 NCCN 가이드라인) 에서 CDK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HR+/HER2- 폐경 전∙후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병용요법 관계없이 최상위 등급인 ‘카테고리 1(Category 1)’로 권고됐다고 밝혔다.


유방암 NCCN 가이드라인 2023년 1번째 버전(Version 1.2023)은 지난 1월 27일 개정됐다.

이번 NCCN 가이드라인이 개정됨에 따라 CDK4/6 억제제 권고에 변화가 크다. 


지난해는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대해 1차 표준치료요법으로 사용되는 CDK4/6 억제제 모두 아로마타제 억제제/풀베스트란트 병용에서 카테고리 1이었지만 올해 개정안에 따르면 CDK4/6 억제제 중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요법에서 카테고리 1로 권고된 치료제는 키스칼리가 유일하다.


한국노바티스 의학부 조하나 총괄은 “키스칼리가 이번 개정된 NCCN 가이드라인을 통해 HR+/HER2-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서 표준 치료로 자리 잡은 CDK 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요법에서 카테고리1로 권고됐다. 또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에서도 카테고리 1로 권고가 유지돼 CDK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두 가지 병용 요법 모두에서 최고 등급 권고를 유지한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결과는 앞서 3건의 임상 3상 연구를 통해 확인된 키스칼리의 전체생존기간 연장 혜택이 견고한 기반이 됐을 것이다”며, “한국노바티스는 지속적으로 국내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하여 생존기간 연장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 오라팡 ‘팡팡 심포지엄’ 개최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지난 10일 제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팡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송지현 교수는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년간 기존 장정결제로 쓰이던 PEG제제를 복용한 9,199명과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을 복용한 7,772명을 비교한 임상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비교임상 논문은 약 장정결제 오라팡이 기존 PEG 장정결제보다 장차 암으로 발달할 수 있는 용종인 선종의 발견율이 높았다는 것이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오라팡의 장 정결도는 97.2%로 PEG 제제의 95%보다 높았다. 


송지현 교수는 “오라팡은 장 정결도, 용종발견율, 선종발견율 등에 우수한 효과를 보여 대용량 장정결제의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대장내시경의 목적이 암을 발견하는 데 있다고 볼 때 약 1만 7,000명의 대규모 비교 임상은 오라팡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계기이다”며, “다양한 오라팡 임상연구 발표 사례들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의사분들의 약물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 ‘노란단추 캠페인’ 시즌4 성료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Inflammation & Immunology)기 ‘노란단추 캠페인’을 통해 1년간 조성된 기금을 지난 8일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소외 지역 독거 노인들의 겨울철 건강 돌봄 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노란단추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가 2018년 디지털 영업 모델 ‘i-rep’ 도입을 기념해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4회차를 맞이했다. 

의료진들이 카카오톡 채널, 이메일, 웹 심포지엄, 화상 디테일링 채널, 환자용 카카오톡 채널 ‘엔젤케어’ 이용 안내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할 때마다 가상의 노란단추가 모이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소정의 기금은 매년 미래의동반자재단을 통해 전국의 소외지역 복지관 및 요양기관 등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노란단추 캠페인’ 시즌4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노인 인구수가 많고 독거노인 비율이 높아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경남 의령군∙경북 의성군∙전남 고흥군 등 3개 지역에 전달됐다. 


주요 지원 물품은 이불세트와 온풍기로, 각 군청과의 협업을 통해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송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사업부 대표 강민희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노란단추 캠페인을 통해 올해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는 매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만성 염증성 질환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추구하는 한편,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의동반자재단 제프리 존스 이사장은 “4년 동안 지속적으로 한국화이자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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