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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약사 이모저모⑥]신테카바이오, 엘러간, 한미약품, 테라펙스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2-15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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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신테카바이오, 주요 사업 및 매출 계획 등에 대한 입장 발표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 226330)가 지난 8일 상장 후 3년간 AI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매출이 없는 이유와 합성랩을 갖추고 임상진입을 시도하는 타사와 움직임이 다른 이유, 공동연구 프로젝트 중단 이유 등을 담은 입장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 회사는 BIO EU, BIO US, BIO JAPAN 등 다양한 학회를 통한 비즈니스 미팅을 지속할 예정이다. 

현 추세를 감안하면 기술상장기업 특례상장 유지조건(2025년까지 연 매출 30억원)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공모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이하 엘러간)가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과 진행한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 쥬비덤과 함께하는 Z세대 타겟 미래 트랜드 마케팅 전략’ 공모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국내 미용성형 시장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과 체결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MZ세대에 맞는 필러 쥬비덤의 마케팅 전략과 메시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1등의 영예는 Z세대를 타깃으로 ‘24시간도 모자란 Z세대를 위해 A부터 쥬비덤까지’를 주제로 제안한 박채린, 안민희, 안서연, 정현지 학생팀이 차지했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김숙현 대표이사는 “국내 필러 마켓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기회를 만드는 것은 물론, 미용성형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양성에 일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엘러간은 젊은 감각을 지닌 브랜드로서 미래역량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매출 1조 3317억원 달성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당시 1조 3175억원 매출을 뛰어넘어 지난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인 1조 3317억원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2022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이 같은 매출과 영업이익 1570억원, 순이익 95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와 17.4% 성장했고, R&D에는 매출의 13.4%에 해당하는 1779억원을 투입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제품 기반의 성장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7891억원의 원외처방 매출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국내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 한 제품으로만 1,403억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하는 등 100억원대 이상 블록버스터 제품을 18종 배출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022년 연결 기준으로 1조460억원의 매출과 659억원의 영업이익, 55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테라펙스, AACR서 ‘TRX-221’ 전임상 연구결과 발표

㈜테라펙스(대표 이구)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TRX-221’의 전임상 결과를 오는 4월 14일부터 개최되는 ‘2023 미국 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3)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라펙스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로 발굴한 TRX-221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널리 쓰이는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등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시 나타나는 내성 돌연변이인 C797S를 저해할 수 있는 4세대 EGFR 저해제(best-in-class 4th Gen EGFR TKI) 후보물질이다. 


아직까지 C797S를 포함하는 폐암 EGFR 돌연변이에는 화학적 요법 외에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없는 상황이다. ㈜테라펙스는 TRX-221을 C797S 이외에도 Del19, L858R, T790M 등의 돌연변이를 저해하는 광범위 (broad spectrum) EGFR 저해제로 개발하고 있다.


이구 대표는 “이같은 긴박한 미충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는 상반기 내 한국 식약처와 미국 FDA에 TRX-221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고, 하반기에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착수할 계획이다”며, “TRX-221의 차별화된 효능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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