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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 새해 첫아기들 탄생…미즈메디·일산차병원, 계묘년 1호 새해둥이 탄생
  • 기사등록 2023-01-02 23: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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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1월 1일 0시 정각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과 일산 차병원에서 새해 첫 아기들이 동시에 탄생했다. 


◆코로나 확진 산모, 음압 수술실에서 제왕절개로 건강하게 아들 출산

미즈메디병원에서는 엄마가 코로나 양성이었지만 양압/음압, 환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남자아기가 태어났다.


주치의 전진동 진료부장은 “산모가 출산 전날 코로나 양성 확진을 받아 격리 기간 중에 진통이 왔지만 새로운 분만센터의 격리병실과 음압 수술실을 이용하여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출산했다”며, “초저출산의 코로나 시대에 희망찬 새 생명이 많이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김민형 진료과장은 “코로나 시국에 격리병실과 수술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태어난 2023년 계묘년 첫 출산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축하했다


◆일산차병원, 3명 출산 

일산차병원에서는 ▲엄마 김현정씨(40세) 아빠 장동규씨(42)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여아 짱순이(태명), 남아 짱짱이(태명) ▲엄마 손은서씨(30세)와 아빠 김정섭씨(39세) 사이에서 태어난 여아 복동이(태명)가 우렁찬 울음소리로 새해 시작을 알렸다.


엄마 김현정씨는 “기다렸던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너무 대견하고 기쁘다”며, “아이 아빠는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오지 못했지만, 새해 첫 날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태어난 우리 쌍둥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김의혁 주치의는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저출산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대면으로 소중하고 귀한 아기 탄생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첫 아기의 탄생과 함께 출산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새해 첫 날 다시 한번 상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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