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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강남차, 명지, 삼성서울, 서울성모, 순천향대천안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2-30 05: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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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남 차병원, 발달장애인 대상 방한용품 지원

강남 차병원(원장 노동영)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대상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이 병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수호천사기금을 통해 강남 충현복지관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한용품인 패딩을 전달했다. 

이 병원 노동영 원장은 “지역사회 내 의료 취약계층의 자립생활을 도와 근로 활동과 독립주거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응급의료기관평가 전 영역 ‘만점’ 획득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2022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안전성·효과성·기능성·공공성 등 평가 전 영역에서 ‘만점’을 받으며 A등급을 획득했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지난 2011년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래로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권역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영(J.Y. Park), 사재 5억원 삼성서울병원에 기부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씨가 사재 출연으로 기부한 10억원 중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국내외 환아치료를 위해 월드비전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서울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만 24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 이식 및 재활 등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 병원 의료진들도 환아들의 치료와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기부를 하고 끝이 아니라 이 기부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확인하고 조금씩 기부를 늘려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해외는 월드비전, 국내는 삼성서울병원과 진행을 하면서 잘 진행되고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는 매년 연말 1년 동안 사회 환원 활동한 것을 보고하는 EDM DAY를 진행하는데, 저의 기부 사실이 알려졌을 때 팬분들이 조금 더 기부에 동참한다면 아이 한 명이라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처음으로 공개적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제가 두 딸의 아빠인데, 두 딸이 감기가 걸려서 기침을 하면 그 소리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 환아 부모님들의 마음이 상상이 되는 것. 저의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여 미래를 이끌 아이들을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TAVI 시술 연간 200례 돌파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타비팀(TAVI Team)이 지난 28일 타비시술(TAVI,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연간 200례 돌파했다.

타비팀은 2012년 첫 시술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 2016년 한해만 50례를 달성했고, 2018년에는 한해 100례를 넘어서 2022년 11월 기준 TAVI 시술 누적 830례를 달성했다. 

타비 시술은 허벅지의 대퇴동맥을 통해 스텐트를 삽입하여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로 시술 당일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사라지며 시술 후 평균 2~3일이면 퇴원이 가능하다. 

윤승규 병원장은 “장기육 심뇌혈관병원장의 탁월한 지도력 아래 한해 타비시술 200례라는 업적을 달성하였다. 그동안 타비시술을 위해서 고생하신 심뇌혈관병원 모든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기육 심뇌혈관병원장은 “연간 타비 200례 달성은 국내에서 드문 성적이고, 의료진의 협진과 협력으로 이뤄진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고령화에 따른 타비시술로 환자 치료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치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지난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신규 치매 외래 환자의 담당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비율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을 비롯해, ▲치매 진단검사와 증상 및 경과확인 검사 시행률, 지역사회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비율 등의 평가에서 종합점수 95점(전체평균 72.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치매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기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 치매환자들에게 늘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전문성을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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