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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오유경 처장, 용인세브란스병원 방문… 환자 안전·편의 중심 의료 현장 점검 - “디지털 의료제품 활용한 의료서비스 고도화 강조”
  • 기사등록 2022-12-16 04:24:35
  • 수정 2022-12-16 04: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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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지난 14일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의료제품이 의료 현장에서 사용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환자 중심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스마트병원의 디지털 의료제품 활용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과 학계의 목소리를 청취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의료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식약처도 의료 현장에서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도록 인공지능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기기 등 디지털 의료제품의 제품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정책적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품질의 디지털 의료제품이 더 많이 개발되고 의료 현장에서 사용돼 의료인과 환자가 혁신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현재 의료 현장은 AI 판독 솔루션, 생체신호 측정장치 등 디지털 의료제품의 활용으로 의료환경이 스마트해지고 있다”며, “우리 병원은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환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편의 향상으로 신뢰를 구축해 디지털 혁신이 적용되는 스마트병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는 “앞으로도 디지털 의료제품에 대한 임상부터 사후 안전관리까지 전 과정의 규제를 재설계하는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디지털 의료제품 분야의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식약처의 규제혁신이 의료 현장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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