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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병원계 이모저모]서울성모, 삼성창원, 인천성모, 일산백, 전북대, 충북대병원, 자생의료재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2-14 23: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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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서울성모병원, 연구용데이터셋 Open Data Platform 정식 오픈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6일(금) 임상연구 오픈 데이터포털(Catholic Open Research Data portal, 이하 CORD)을 정식 오픈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도 3차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의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의료데이터 확장, 고도화 및 활용생태계 구축이라는 로드맵에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 portal 소개 및 조직소개 ▲ CDW, EDP, CDM 데이터 소개 ▲ 데이터셋 공개 및 조회 ▲ 연구환경 조회 및 심의절차 소개 ▲공지사항 등이 있다.

김대진 스마트병원장은 “향후 서울성모병원 뿐만 아니라 CMC 8개 기관으로 확대해 CMC의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구축된 한글홈페이지 외 영문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유수 연구저널에 연구자가 논문 게재시 CORD를 통해 공개하게 함으로써 데이터 공개에 대한 요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 산정특례 극희귀질환 등 진단기관 선정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삼성창원병원에서도 극희귀질환에 대한 산정특례 신청이 가능해졌다. 

즉 그동안 창원특례시 내 진단요양기관이 없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삼성창원병원 고광철 원장은 “그동안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지역 내 극희귀질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확대됐다. 창원특례시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2022년 사업결과보고회 개최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김대균)가 최근 ‘2022년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2년 사업결과보고회에는 2권역(인천·경기북부) 내 13개 기관 중 가천대길병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11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김대균 센터장은 “각 기관별 성과와 정보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의료 질 향상(QI) 경진대회'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지난 13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제21회 의료 질 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의료서비스 개선활동을 펼친 26개팀 중 우수 주제 8개 팀의 주제가 발표됐다. 

이날 대상에는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술계수 프로세스 개선 활동'을 펼친 수술계수확인팀(수술실·진료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PCA 관리 활동'을 발표한 Watcha팀(마취통증의학과·마취회복실)에 돌아갔다. 

이성순 원장은 대상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팀에게는 8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성순 원장은 “우리의 사명은 환자를 가장 안전하면서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해 드리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환자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해 한층 더 의료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등병부대찌개, 전북대병원에 불우환우 후원금 전달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소재의 음식점인 ‘일등병 부대찌개’(대표 유규석)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호스피스병동의 불우한 환우를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 식당의 개업기념일이었던 지난 11월 11일 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한끼 식사’로 모아진 소중한 정성을 담은 것이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유규석·박진희 부부는 “어려운 이웃과 동참하기 위해 개업기념일 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손님 한분 한분의 정성을 모아 주변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지난 19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병원의 불우한 환우와 호스피스 병동의 활동을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보내주신 성금이 소중하고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50억 규모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선정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이하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0억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건축, 설비, 전기시설 등의 시설개선에 50여억 원의 예산을 배정받게 됐다.

최영석 병원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현재 건립되고 있는 의생명진료연구동과 더불어 새롭게 변하는 충북대학교병원을 도민여러분께 선보이겠다”며, “도민 눈높이에 맞춘 국립대병원 수준의 안전한 시설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 방한복 500벌 지원

자생의료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에 동참한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13일 서울시(시장 오세훈)에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복 500벌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 병원장)과 서울시 하영태 복지정책과장, 서울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방한복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방한복을 각 자치구 동주민센터로 보내 지원이 필요한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자생의료재단과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체결한 폐지 수집 어르신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내년에도 방한복 500벌을 추가로 기부해 3년간 총 1500명의 어르신들께 전달하게 된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한파와 폐짓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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