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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연세의료원, 단국대, 중앙대광명병원, 제주한국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2-13 0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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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단국대병원, 대전·충청지역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 병원은 지난 10월 말 4일에 걸쳐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결과 단국대병원은 ‘인증 획득’과 함께 필수항목이 포함된 12개의 모든 기준을 ‘100% 충족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관리 및 양질의 환자 진료를 지원하는 기능과 조직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명용 병원장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시스템을 개선·발전시켜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가수 강민경,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1억 5천만 원 기부

가수 강민경 씨가 지난 9일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사회사업후원금으로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강민경 씨가 온라인 후원 약정을 통해 ‘걍밍경 유튜브 구독자 일동’ 이름으로 전해온 후원금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강민경 씨는 “구독자 분들의 사랑으로 걍밍경 채널이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구독자 분들의 이름으로 더 큰 사랑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싶었다”며, “소아 청소년 환아들이 웃음짓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과 가수 강민경 씨가 기부 판넬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번 기부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소아청소년 환아에게 소중한 기회를 준 강민경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민경 씨는 지난 4일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연말이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온라인 약정 방식을 통한 기부 방법을 보였다. 

이를 본 팬들은 강민경 씨가 했던 방식과 동일한 후원 방법으로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사회사업후원금을 보내며 기부를 키워가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민경 씨와 윤동섭 의료원장. 오정탁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대광명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12일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병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시설과 인력에 대해 서면 및 현장 조사를 받았으며,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최종 판정 받아 11월 22일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식약처에서 심사 및 지정을 담당하고 있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은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임상시험에 필요한 시설ㆍ인력 및 기구를 갖춘 곳을 말한다. 

관련 연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정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만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지난 6월 ‘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스마트 임상시험센터(STC)를 개소하여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어 최근 의약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10월에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지정을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은 신약 개발을 위한 ‘의약품 임상시험’은 물론, 희귀·난치질환 및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 의료기술 분야인 ‘첨단재생의료’, 인체에 적용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 의료산업 모든 분야의 임상시험 수행이 가능해졌다.


유광호 임상시험센터장은 “이번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인증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에 관련된 대부분의 임상시험을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풍족한 최신식 연구기반 시설 및 우수한 의료진의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K-바이오헬스 발전에 중앙대광명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한국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이사장 고흥범, 이하 제주한국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6.9점을 받으며 1등급을 획득한 것은 물론 전국 상위 10% 우수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금 지급 대상에도 선정됐다.

한승태 병원장은 “제주한국병원이 대한신장학회 인증 우수인공신장실로 6년 연속 선정된 것에 이어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면서, 도내 투석 환경의 개선과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힘써온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품질을 유지 및 발전시켜, 혈액투석은 물론 다른 진료 분야에 있어서도 제주도민이 가장 믿고 먼저 선택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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