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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 출시…의료진 업무 효율화 등 기대 - 기자간담회 통해 바이탈케어 가치 및 임상적 유효성 소개
  • 기사등록 2022-12-12 23: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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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인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를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7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New Pathways of Healthcare(헬스케어의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장점 및 유효성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바이탈케어 개발에 참여한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의료진 관점에서의 환자 상태 조기 예측의 중요성 및 바이탈케어의 허가 의의’에 대해 소개했다.

정 교수는 ‘병원 내 중증 환자를 적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은 상당한 시간의 경험 축적과 많은 의료 인력이 필요하다. 특히 특정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위험 요인을 미리 예측해 의료진이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도와주는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임상 현장 내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며, ”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원내 의료진들에게 환자들의 발생 예측 시점과 임상적 원인을 해석해 주고, 적절한 의료 자원을 배분해 줌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에이아이트릭스 메디컬에이아이 부문 안병은 총괄이 발표를 맡아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혜택 및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바이탈케어의 식약처 허가 근거가 된 3건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일반 병동에서의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패혈증, 중환자실에서의 사망 예측 정확도(AUROC: Area Under ROC Curve)는 각각 0.96, 0.87, 0.98로 기존의 환자 평가 방식인 조기경보점수(NEWS Score) 대비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안 총괄은 ”바이탈케어는 촌각을 다투는 의료 현장 내 의료진들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하여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바이탈케어는 사용자 편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며,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식약처 허가를 발판 삼아 바이탈케어의 성능 고도화 및 병동 확장을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에이아이트릭스의 뛰어난 생체 신호 기술력은 이미 국내외 다수 대학 및 병원과의 파트너십과 공동 연구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에이아이트릭스는 앞으로도 의료진에게는 치료 가능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들에게는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아이트릭스는 바이탈케어의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및 FDA 승인도 진행 중이다.

바이탈케어는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및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지난 10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특히 바이탈케어는 국내 최초 및 유일하게 일반 병동 내 패혈증,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에 대한 예측 성능과 중환자실에서 사망 발생 예측 성능을 입증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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