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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신대, 강릉아산, 경희대, 서울대, 삼육서울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2-02 23: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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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신대병원, 심평원 혈액투석·관상동맥 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평가한 ​제 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5.8점을 획득해 1등급을 획득했다. 

또 제 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의료진의 팀웍이 어우러져 혈액투석과 관상동맥우회술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질관리로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4개 대학병원 심포지엄 2022 개최

강릉아산병원, 강원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들이 지난 2일 강릉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각 대학병원 및 강원도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강원도 대학병원 심포지엄 2022’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 진행됐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으로 4개 대학병원과 강원도 의료계가 유대감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하는 밑거름이 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희의과학연구원 - ㈜큐제네틱스 사업협력 협정 협약 체결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 교수)이 지난 7일 ㈜큐제네틱스(대표이사 장문석)와 연구교류 활성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협력 협정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협력 연구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사업 발굴, 의과학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은 “경희의과학연구원은 큐제네틱스의 혁신신약이 실용화되는 순간까지 경희대학과 경희의료원이 보유한 지식과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경희의과학연구원장 윤경식 교수, 큐제네틱스 장문석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큐제네틱스는 혁신신약(first in class) 수준의 골다공증 및 골절 치료용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로 부터 유망 벤처기업으로 선정돼 신약연구개발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육서울병원,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이 지난 11월 23일 지역 내 유관 기관과 병원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삼육서울병원과 동대문구청, 동대문소방서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동대문경찰서, 제3298군부대, 56사단 화생방지원대, 서울소방 특수구조대, 고려대학교 병원, 한국전력공사, (주)예스코, KT, 대한적십자사, 자율방재단 등 16개 기관과 본원 직원 및 환자 약 600명이 동원된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진행은 본관 1층 민원실에서 치료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진료비 정산 과정에서 홧김에 방화하여 화재가 발생하고, 병원에 보관되어 있는 화학물질 누출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다량의 연기가 분출되어, 화재가 상층부로 급격히 연소 확대되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특히 긴급 구조 훈련을 위해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및 화재 이후 수습·복구를 위해 36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되어 환자 이송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긴장감과 생동감 있는 현장 상황을 재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실제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예방대책 수립 및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거승 삼육서울병원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사고에 철저하게 대처함으로써 한 사람의 인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평소 모든 병원 임직원들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의료진, 근정포장·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

서울대병원 의료진 6명(순환기내과 구본권 교수,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 영상의학과 박창민·남주강 교수, 신경과 이미지 교수)이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2022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근정포장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건의료 R&D를 통한 우수성과 창출로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우수연구 부문 근정포장을 수상한 순환기내과 구본권 교수는 국내와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500편이 넘는 논문을 주요 잡지에 게재하면서 선진국 사망원인 1위 질환인 심장 혈관질환에 대한 새로운 진단과 치료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를 통해 전 세계 환자들에 대한 진료 및 치료 지침을 바꾸고 새로운 보건 정책 결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5명의 의료진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연구 부문에서는 소아청소년과 강형진·영상의학과 박창민·산부인과 송용상 교수가 수상했다. 


근정포장을 받은 구본권 교수는 “여러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심장혈관 질환을 새롭게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개발하였고 이렇게 개발된 방법들을 다기관 다국가 임상 연구들을 통해 실제 진료에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새로운 심혈관 질환 진단과 치료법이 전 세계 환자들의 치료에 적용되고 이런 기술이 학문적, 의료적,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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