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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전문인력 양성 추진…2023년 1월 전문인력 배출 예고 - 제1회 대한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시험 진행
  • 기사등록 2022-11-24 1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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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회장 황성희, 이사장 석승한)가 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여러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신경집중치료 전문의가 진료를 하는 독립된 신경집중치료실은 서울아산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을 제외하고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급성 및 중증 신경계 질환 환자들을 위해서는 더욱 많은 독립된 신경집중치료실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중증 신경계 질환 환자를 전문적으로 돌보는 독립된 신경집중치료실(Neurocritical Care Unit)과 신경집중치료 전문의(Neurointensivit)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전문가 양성에 대한 제도가 유럽 및 미국 등의 주요 선진국에 비하여 많이 뒤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하여 오는 2023년 1월 29일(일) 워크숍(NICE Academy)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1회 대한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시험도 진행된다. 


이번 인증시험은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춘·추계학회 중 1회 참석, 하계 NICE Academy를 이수한 상태에서 이번 동계워크숍을 신청한 회원에 한해 인증시험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인증 시험은 1월 29일 워크숍 종료 후 바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석승한(원광의대 신경과 교수)이사장은 “중증 신경계 질환인 환자가 신경집중치료실에서 치료하는 것이 예후가 더 좋은 것으로 국내외 여러 논문에서 확인된 만큼 학회에서는 수련병원에서 독립된 신경집중치료실이 더 많이 마련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문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우리나라에서 급성 및 중증 신경계 질환에 대한 연구하고 신경계 질환을 가진 중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전문 의료인들의 학술단체로 2006년에 연구회로 시작하여 2008년 학회로 출범하였다. 


현재 뇌경색 및 뇌줄혈을 포함한 뇌혈관질환, 뇌염이나 뇌수막염 같은 중증 염증 및 감염질환, 심정지 후 혼수, 뇌전증지속증, 섬망, 중증 말초신경 및 근육질환 같은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을 다루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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