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1월 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경희의료원, 고려대구로, 동국대일산, 을지대, 아주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1-05 22:44:30
기사수정

11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서울 119항공대, 합동훈련 실시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이 병원 헬리포트장에서 서울 119항공대와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센터장 오종건)와 서울 119항공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합동 훈련은 외상센터 의료진과의 합동 출동체계 구축을 통한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Heli-EMS 사업설명 ▲항공기 안전 교육 ▲호이스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관련 교육 후 관악산 지역 중증외상환자 발생상황을 가정, 구로병원 의료진이 헬기에 탑승해 환자 발생 지점으로부터 구로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도착할 때 까지 항공기 내에서의 응급처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 참석한 서울 119항공대 최진웅 소방장은 “이번에 실시한 Heli-EMS훈련은 외상전문의료진이 구조활동에 참여해 보다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중증외상환자 전문 치료병원인 고려대 구로병원과 함께 중증외상환자가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종건 센터장은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 병원에 도착하는 시간과 도착 전에 어떤 응급처치를 받느냐에 따라 생명이 좌우된다”며, ”소방본부와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공식 방문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통합의료서비스국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이 지난 2일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 동서의학연구소를 공식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재동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장, 고성규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장, 정희재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및 세계보건기구 통합의료서비스국 기술자문관을 맞고 있는 안상영 박사 등이 참석했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1988년부터 WHO 전통의학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for Traditional Medicine)로 첫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세계 유수 기관들과 연구 협력과 학술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동서의학연구소 뿐 아니라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의 통합의료 과정을 견학하고 전통의학 의료데이터 생성, 연구 및 정책에 관한 방안도 논의했다.


◆(노원, 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개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과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오는 11월 26일(토)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노원을지대병원과 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공동 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진료실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위장관, 간췌담도 질환’ 증례들을 중심으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는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과 최신지견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소통의 장으로, 올해에도 노원과 의정부을지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진료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증례들을 중심으로 준비한 만큼 진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일산병원, ‘2022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관리 우수병원 선정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지난 10월 21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병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상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2011년부터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관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다제내성 결핵 전문 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의료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결핵환자의 치료 및 관리의 질을 높임으로써 치료 성공률 향상과 결핵 사망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아주대병원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심리사회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이란 공통의 경험을 가진 환우들이 함께 일기를 쓰며 서로 공감 및 소통을 하는 올림푸스한국의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술·항암·방사선치료가 끝난 암생존자 25명이 약속·행복·칭찬·감사를 주제로 한 일기를 공유하고, 온라인 모임을 통해 각자의 일상과 감정들을 나누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

이번에 작성한 일기와 의료진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전은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아주대병원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해 환자 및 보호자뿐 아니라 의료진, 일반인의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안미선 센터장은 “이번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가 지쳐있는 일상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272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