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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③]서울백병원, 일산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양대구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1-03 23: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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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보건의료센터 선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경기도 북부지역 장애보건의료센터’로 선정됐다.

장애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편의시설 및 교통 등 물리적 접근의 어려움, 의료인의 장애 이해 부족 등으로 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조기 진료 및 예방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복지부는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건강권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역별 장애보건의료센터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그간 장애인 재활의료사업,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 참여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일산병원은 지역 내 열악한 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맞춰 일산병원은 재활의학과, 산부인과등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진료팀과 운영기획팀, 건강보건팀, 의료지원팀을 조직하고, 전문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중점 사업으로는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경기권 장애친화 산부인과,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그간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전문 의료 서비스와 함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환자경험향상위원회’ 발족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지난 2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환자경험향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의사영역 ▲간호사영역 ▲치료과정·권리보장 ▲병원환경 등 4개 그룹 소위원회를 구성, 파트별로 환자중심 의료 문화 확산을 위한 개선 활동을 한다. 

이성순 원장은 ”환자경험향상위원회에서는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적인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며, ”병원 진료 모든 과정을 돌아보고, 환자가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파악해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IAEA/RCA 온라인 지역훈련과정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이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온라인으로 ‘IAEA/RCA(국제원자력기구/아·태 원자력협력협정) 지역 소분할 방사선치료의 임상적 적용강화를 위한 지역훈련과정’을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사선치료 분야 전문가와 국제원자력기구 강사진은 소분할 방사선치료 임상적 적용강화를 위한 방사성생물학·의학물리학 기반 이론부터 주요 암종에 대한 임상 경험 노하우를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제공했다.

이번 훈련과정에는 소분할 방사선치료의 최신 지견 습득을 위해 아·태 지역 15개국 방사선치료 분야 의사 등 전문가 32명이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온라인 회의 개최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여와 호응을 보내준 아시아·태평양 각국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과정을 통해 아·태 지역 국민들에게 빨리 소분할 방사선 치료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개원27주년 시상식 개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이 개원 27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31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 27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한 해 동안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게 모범직원상을 포상 및 협력기관 및 협력업체 직원에게 감사장을 시상했다.

한동수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병원의 새로운 비젼을 가지고 다시 한번 성장하자”며, “모든 교직원들이 하나되어 협력하고 배려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했다. 또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힘쓰자”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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