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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제대로 알기]관심 높아진 ‘비절개 모발이식’ …맞춤형 접근 중요
  • 기사등록 2022-10-19 13: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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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사는 임 모(34)씨는 중학교 시절부터 유전적인 M자 탈모로 인해 ‘대머리 고릴라’라는 별명이 있었다. 


성인이 된 지금, 흑채와 가발만으로는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것을 깨달아 탈모 병원을 찾았지만, 탈모가 오랜 기간 진행된 탓에 모발이식을 고려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임 모씨는 탈모치료를 받으면서 직장 자리를 오래 비울 수 없었기 때문에 짧은 회복기간과 적은 통증 및 흉터를 고려하여 ‘비절개 모발이식’을 선택했다.


최근 다양한 이유로 ‘비절개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절개 모발이식이란 피부에 절개를 가하지 않고 ‘펀치기계’라는 의료 기구를 통해 구멍을 뚫어 직접 모낭을 채취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실밥 제거의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로의 회복이 빠르다. 


또한, 흉터가 작은 점의 형태를 띄우고 있기 때문에 일자 흉터가 남는 절개모발이식에 비해 흉터의 크기가 매우 작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주 모래내 모발이식센터 강광영(대한모발이식학회 정회원) 원장은 “최근 로봇을 이용한 비절개 모발이식이 개발됐다.”며, “이는 각 모낭의 상태, 위치, 방향, 각도 등을 분석 및 산출하여 환자의 모낭, 두피 상태에 맞게 정교하고 높은 생착률의 모발이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의료진과 꼼꼼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접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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