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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전국,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중간’ 평가 - 의료대응 관련 지표 대다수 개선 등 고려
  • 기사등록 2022-09-13 23: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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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는 확진자 등 발생 및 의료대응 관련 지표가 대다수 개선된 상황과 주간 일평균 발생률 기준으로 비수도권의 발생이 수도권과 유사한 상황 등이 고려됐다.

(표)9월 1주차 종합평가 결과

(표)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감염재생산지수(Rt) 3주 연속 1 이하 유지 등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에 따르면 9월 1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19.9% 감소해 일평균 약 6.8만 명 대가 발생했다.

9월 1주(9.4.~9.10.) 주간 확진자 수는 47만 9,788명,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6만 8,541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7으로 3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지만 60대 이상 고위험군의 비중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발생률은 10-19세(188.1명), 0-9세(164.8명), 80-89세(142.6명)의 학령기·영유아 및 고령층에서 높았다.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발생과 확진자 발생규모도 점차 감소중으로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도 감소했지만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표)성별·연령별 발생 현황

◆누적 사망률…80세 이상>70대>60대 순 

9월 1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수는 483명으로 전주 대비 3.6%로 소폭 증가했고, 사망자는 415명으로 전주 대비 19.4% 감소했다.

9월 10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53.1명(치명률 0.11%)이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766.5명(치명률 2.24%)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70.0명(치명률 0.52%), 60대는 44.6명(치명률 0.13%)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9월 1주 사망자의 93.3%(387명)가 60대 이상이었고, 세부적으로는 80대 이상이 61.0%(253명), 70대가 22.7%(94명), 60대가 9.6%(40명)이다.

60세 이상 전체 인구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 비율이 4% 내외임에도 주간 사망자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의 비율은 31.3%(121명)로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 3주 연속 감소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1.5%로 3주 연속 감소했으며, 준-중환자 병상가동률도 41.8%로 4주 연속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동량이 증가하는 명절 후에는 확진자가 늘었음에 유의해 추석 연휴 이후에도 유행 감소세를 지속 유지하고,  일상회복 속 방역대응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휴기간 후 일터 등 일상 복귀 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미리 진료받고, 음성인 경우에도 증상이 있으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한다”며, “특히 고위험군은 외출·만남 등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도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 방문과 실내 취식 및 신체접촉(악수 등)은 자제한다. 고위험군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이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위험군과의 대화·식사를 최소화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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