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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안암, 대구동산, 한강성심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대구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9-07 23: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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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이 지난 3일 고려대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2022년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홍순철)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윤을식 원장, 홍순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은샘 산부인과 교수가 사회자로 참여해 ▲NICU :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 및 관리 ▲MFICU : 산과학 최신판 총정리(Williams Obstetrics 26th)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병민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신봉식 대한분만병원협회장(린여성병원)이 좌장을 맡아 고려의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주제별 발표와 논의를 이어갔다. 

주산기(임신 22주에서 생후 1주까지의 기간) 및 신생아 감염과 관련해 최영준 소아청소년과 교수, 신생아 태변흡인증후군을 주제로 허주선 소아청소년과 교수, 부당경량아의 임상적 특징에 관련해 조한나 소아청소년과 교수, 미숙아망막병증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안소민 안과 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김해중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와 박중신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이 좌장으로 나서 산과학 최신판에 대한 총정리를 주제로 최신지견을 발표·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신성 당뇨의 관리에 대해 안기훈 산부인과 교수, Checklist of FGR(What’s new on Williams 26th Ed?)과 관련해 최은샘 산부인과 교수, 조산치료의 최신지견에 관해 홍순철 산부인과 교수가 각각 증례 발표하며 심포지엄이 마무리되었다. 

홍순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은 “산과학 최신판 총정리와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동북부 지역의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구동산병원, 코로나 환자 혈액투석 1천례 달성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 인공신장실이 코로나 환자 혈액투석 1,000례를 달성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마펫홀에서 코로나 환자 혈액투석 1,0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 투석실 운영을 시작했고, 2022년 3월부터는 코로나 환자 혈액투석 3 shift 실시를 통해 더 많은 투석확진자에게 자가격리 기간 동안 투석 진료를 제공해 지난 3월 500례를 기록한 후 8월까지 1,000례를 달성했다. 

서영성 병원장은 “일반확진자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에 더욱 취약한 만성투석환자가 적시에 투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인공신장실 교직원이 헌신적으로 임해준 덕분에 대구지역의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투석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의료원, ESG 경영 선포식 개최

대구의료원(원장 김승미)이 ESG 경영 체제 전환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구축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사 공동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승미 원장은 “대구의료원은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ESG경영 추진에 최적화돼있으며, ESG 경영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인 만큼 노사가 협력하여 제대로 된 혁신을 통해 대구의료원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공익광고 ‘응급실 에티케어’편 공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오는 8일(목) 응급실 이용 문화 개선을 위한 공익광고 ‘당신의 응급실 에티케어를 보여주세요’편을 전국적으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① 응급실 진료순서는 위급한 순서대로, ② 응급실은 중증환자에게 양보해주세요, ③ 보호자 출입은 진료보조가 필요한 경우에만, ④ 의료진을 향한 폭언‧폭행 절대 금지, ⑤ 병원선정은 구급대원에게 맡겨주세요 등 안전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을 위한 핵심 메시지를 담았다.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성중)는 “이번 공익광고를 통해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특히 의료진을 향한 응급실 내 폭언‧폭행을 차단하여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 한강시민공원 플로깅 캠페인 진행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이강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최근 서초구보건소,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잠원 한강시민공원에서‘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를 진행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서울시 11개 한강시민공원을 비롯한 거리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강성심병원, 환자경험평가 1등급 획득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진행한 2021년 제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한강성심병원은 6개 영역 평균 87.1점을 획득해 전국 종합병원(81.18점)과 전체 참여기관(81.58점)의 평균점수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간호사 영역 92.7점, 병원환경 영역 93.2점의 성적으로 전체 참여기관 중 5위를 차지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허준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대학병원 중 국내 유일 화상전문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화기관이다”며, “전 교직원이 환자와 소통하는 환자중심병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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