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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대사증후군학회, 9월 3일 제 9회 추계학술대회 개최…모든 걸 한곳에서 만난다 - 현장 중심 운영, 활발한 토론 추진 등
  • 기사등록 2022-08-24 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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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대사증후군학회(회장 고광곤, 케이하트내과 원장, 이하 심대학)가 오는 9월 3일(토) 홍제동 스위스 그랜드호텔 플래밍고홀에서 제 9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Being the First Mover in CMS Research and Practic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5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방역을 위해 사전등록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상호(한림대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학술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인해 방역관리가 중요한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를 기반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학술대회 현장에 참석해 학술적인 공유 및 회원 간의 교류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학술대회 대표적 특징

▲새로움+전통적 분야 최신지견 공존 등 

우선 한자리에서 전통적 분야의 최신지견과 새로운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제 총 5개의 세션 중 3개 세션은 새로운 분야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소개, 2개 세션은 전통적인 내용에 대한 최신지견들을 소개한다. 

조상호 학술이사는 “3개 세션은 기존의 전통적인 학술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을 주제로 삼았다. 이를 통해 최신트렌드를 이해하고, 회원들이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일 수 있또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개 세션은 기존의 전통적 내용이지만 그동안 많이 알지 못했던 최신지견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물안 개구리를 벗어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론 시간 확대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강의시간 및 연자를 줄여서, 활발한 토론이 가능하도록 시간을 배정했다.

실제 학술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분 단위로 프로그램을 조정하며, 토론 시간을 확보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각 세션별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각 세션별 주요 특징

▲세션1 : Gut microbiome and cordiometabolic syndrome

지난 학술대회에서 관심이 많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조상호 이사는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은 회원들의 강의 재요청 요구도 많았다”며, “지난번과 연자들을 달리하여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고 말했다. 


▲세션2 : What is going in New Tech. field? : Learn from Venture company 

최근 창업을 하는 의사들도 많아지고 있고,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세션에서는 산업계(벤처)의 현장 상황과 창업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 이사는 “최근 심장학분야에서는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 사례들이 발표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국내에서도 벤처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세션에서는 3명의 연자들로부터 연구나 창업에 대한 경험을 듣고, 연구협력 방법이나 창업 등에 다양한 부분의 활발한 토의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세션 3 : AI, big data and Metaverse in CMS   

최근 인공지능 및 빅데이와 관련된 연구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은 의사의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입원환자들에게는 심장마비 등 예측모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부분들을 이용하면 환자의 질병 예측과 진단 모델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최근 관심과 투자가 높아지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내용도 소개될 예정이다.

조 이사는 “응급이 아닌 만성질환관리 부분에서는 적용이 가능한 부분들도 많아지고 있고, 미국 등을 중심으로 투자 및 결과물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세션을 통해 실제 의료 및 임상현장에서의 메타버스의 활용 가능성과 향후 가능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션4 : New drug trend in cordiometabolic syndrome 

최근 복합, 신약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이와 관련된 최신 내용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히 저항성고혈압에 새로운 약제가 출시된 만큼 이에 대한 최신 내용 등도 공유할 예정이다. 

조 이사는 “다들 알 것 같지만 놓칠 수 있는 내용과 접하기 어려운 약물 등에 대한 최신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세션5 : Atherosclerosis and CMS   

코로나19가 심장병을 나쁘게 하느냐? 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명확하지는 않다.

하지만 코로나19 환자 중 심장질환이 있던 환자들이 더 악화되는 경우는 많다. 

조 이사는 “감염이 심장 악화의 원인이기도 하다. 코로나19가 고령,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환자들에게 악영향을 준다”며, “이번 세션에서는 이와 관련된 최신지견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번 세션에서는 중성지방의 최신 이슈 등도 소개한다. 

조 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술적인 최신지견 공유 및 최신트렌드와의 접목 등을 통해 학술적인 만족도 향상 및 역량 강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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