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이영술 후원인 후원금 전달식’ 가져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지난 5월 9일 코로나19 대응 활동 지원을 위한 ‘이영술 후원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영술 후원인은 코로나19 대응과 공공의료를 위해 헌신하는 보라매병원과 교직원 모두를 격려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의 후원을 결심했다. 

이후 정승용 원장을 비롯한 보라매병원 주요 인사가 참석한 후원금 전달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활동 지원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인은 “이번 후원이 공공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승용 원장은 “이영술 후원인의 지속적인 애정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인의 고귀한 뜻에 따라 후원금은 병원의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데에 온전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영술 후원인은 경일빌딩 대표로 평소 절약과 따뜻한 성품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보라매병원의 예비신혼부부 웨딩검진을 위한 지원 기금 1억 원 및 2021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원 기금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가톨릭대 기술지주 자회사 ㈜그린메디신-미국 대마연구소 ICR, 양해각서 체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세웅(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교수가 설립한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그린메디신가 지난 5월 9일 미국 최고 권위의 대마식물 헴프(HEMP)연구소인 ICR(이하 Institute of Cannabis Research, Colorado State University-Puebl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칸나비노이드’성분을 활용한 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김세웅 교수는“현재 해외 칸나비스 시장은 급성장중이며, 그 이유는 합법화를 통한 규제 완화이다”며, “전 세계 칸나비스 최대 시장으로 알려진 미국은 의료용 칸나비스 사용 합법화를 통하여 관련사업의 규제 완화가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활발한 연구 및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 사업으로서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양대구리병원 ‘구리시해피 GTV’통해 5월 건강특강 진행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이 지난 6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 GTV'를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 특강 :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요소 운동’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의 강연자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재활의학과 박재현 교수로 ‘건강한 삶을 위한필수 요소 운동’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박재현 교수는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나이에 따라 근육량 최대화, 근육량 소실 최소화를 목표로 접근하며 운동과 영양이 중요하다”며, “운동의 경우 젊은 나이에도 움직이지 않을 경우 나이가 더 들어감에 따른 근감소증과 같아지게 되므로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남양주백병원 ‘사랑의 헌혈행사’ 개최 

남양주백병원(최선종 대표병원장, 강진호병원장)이 11일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최선종, 강진호 병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느끼고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될 수 있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혈액 부족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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