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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병원계 이모저모③]이대목동, 가톨릭, 경상국립대,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4-28 06: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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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이대목동병원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이대서울병원 ‘코로나 웰케어 클리닉’ 운영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이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전담하는 외래를 개설해 환자 치료에 나선다.

이대목동병원은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이대서울병원은 ‘코로나 웰케어 클리닉’ 개설해 ▲탈모 ▲후각‧미각 손실 ▲집중력‧기억력 저하 ▲급성신부전 ▲폐 기능 이상 ▲심장근육 염증 등 대표적인 코로나19 후유증을 집중 관리, 치료한다.

이대목동병원에서는 호흡기내과가 주축이 돼 코로나19 후유증을 치료한다.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신체‧정신적으로 복합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후유증을 각 진료과와 협업을 통해 진료할 것이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혈액검사, 폐 검사, 심장, 신경검사 등은 물론 약물치료, 재활, 심리치료 등 특화분야의 진료를 연계해 환자를 치료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에서는 호흡기 내과와 함께 알레르기·순환기·신장·소화기 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비뇨의학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총 11개 진료과 외래에서 코로나 후유증을 치료한다.

이대서울병원도 코로나 웰케어 클리닉을 개설해 코로나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한다.

이 병원은 소화기‧순환기‧호흡기내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15개 진료과 교수들이 참여해 외래에서 코로나 후유증 치료를 실시한다.

이대서울병원 주웅(산부인과 교수)진료부원장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 완치 후 발생하는 후유증까지 관리‧치료하기 위해 외래에 클리닉을 개설했다”며, “다양한 진료과 교수들이 코로나 후유증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가톨릭 혈액병원 교수진들, 대한혈액학회(ICKSH 2022) 각종 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진들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 63차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2)에서 각종 학술상을 수상했다. 

우선 혈액내과 김동연 교수는 ‘골수 섬유화증의 유전자 검사를 통한 예후 분석 연구’로 최우수 구연 상을 수상했고, 박성수 교수는 ‘다발골수종으로 다타루무맙 치료를 시행한 환자의 치료효과 탐색 연구’로 우수 연구자상, 이정연 교수는 ‘이식이 불가능한 다발성골수종 환자에서 1차 치료로서 VMP 또는 RD의 다기관 실제 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통해 우수 포스터 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동연 교수는 “혈액 질환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맞춤 진료를 지향하는 본원의 비전이 한 단계 제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14개 참여기업간 업무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이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단장 이상일)과 주식회사 디보(대표 강양제) 등 총 14개 참여기업 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기관이 의료, 바이오(또는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 및 기술 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국가 산업 및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 지역 내외 기업과의 유기적인 공조와 협력을 통해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마스코트 3종 제작·발표

전북대병원(원장 유희철)이 병원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형상화한 마스코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행복플러스’, ‘행복의 계단’ 등 고객들에게 행복을 주는 병원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온 병원의 철학과 메시지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에서  ‘행복’과 ‘친근한 캐릭터’를 결합해 마스코트를 형상화 했다고 설명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마스코트 제작 및 활용을 통해 우리 병원이 더욱 젊고 친근한 이미지로 도민과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 병원을 천명하고 있는 만큼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서 우리 병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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