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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최첨단 스마트병원 신축 추진…지상 5층~지하 5층, 2026년 건립 목표 - 연면적 7만 5.937㎡ 규모로 건립 추진
  • 기사등록 2022-04-20 0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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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이 최첨단 스마트병원 신축을 추진한다. 

2026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는 신축병원은 의과대학 제1∙2의학관과 정문 부지에 지상 5층~지하 5층, 연면적 7만 5.937㎡ 규모로 건립을 추진한다.


신축 병원은 기존에 있던 의과대학 제1∙2의학관을 철거 후 의과대학과 본원 본관, 동관 등을 리모델링하여 진료와 교육, 연구의 융합 의료클러스터로 완성된다. 

자연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환자 접근성이 용이하고, 본원과의 연계성, 정문으로의 상징성까지 모두 갖게 된다.

지하 1층은 원스톱 스마트 원무 시스템, 보행자 편의를 고려한 메디컬 스트리트, 개방감 있는 넓은 광장 및 편의시설로 스마트 로비가 조성된다. 

지상 1층은 지하철 한양대역과 연결해 환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난치병이나 관절염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특화된 동선과 진료공간이 들어선다.


지상 2층에는 차별화된 암질환 맞춤형 진료과와 협진 진료과들로 다학제 협진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암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지상 3층에는 여성질환 특화센터, 소화기센터 등으로 질병 맞춤형 협진시스템을 고려한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상 4~5층은 혁신적 교육연구센터를 조성해 임상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센터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의료환경에 대비한 임상연구개발 등 연구중심병원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진료 공간은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게 설계되며, 스마트 게이트, 스마트 원무 시스템, 로봇을 활용한 안내 및 방역 시스템,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 등 환자 편의를 위한 첨단 시설이 도입된다.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85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2호선 한양대역과 신축병원 및 기존 병원을 연결하는 브릿지를 설계해 이동이 편리한 메디컬 스트리트 구축으로 중증 질병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편의성도 강화한다. 


시각적 개방감이 있는 설계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고, 내원객을 밝게 맞이하는 자연채광의 아트리움과 이용자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외부공간 조성으로 새로운 치유환경을 제공한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새 병원 건립과 함께 새 병원은 진료 중심, 기존 병원은 입원 중심시스템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며, “감염병 등은 물론 미래 의료환경에 맞춘 변화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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