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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⑤]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세타랩, 스트라우만 그룹, GC지놈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4-14 0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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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스텐트 시너지 메가트론 출시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조나단리차드몬슨)가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너지 메가트론(SYNERGY MEGATRON™)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너지 메가트론은 분리된 새 관상동맥 병변에 기인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비롯하여 증후성 허혈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관상동맥 관강 직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며, 지난 2021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시너지(SYNERGY™) 포트폴리오에 시너지 메가트론을 추가 도입해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너지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한 층 높이는 동시에, 시너지 XD와 시너지 메가트론 2개의 명확한 옵션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동맥혈관 확장에 최적화된 옵션을 제공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채인호 교수는 ”근위부 대혈관은 다른 혈관에 비해 직경이 넓고 구조가 까다로워 보다 높은 강도와 넓은 팽창 범위의 스텐트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며, “시너지 메가트론은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스텐트로서 복잡한 치료 과정을 빠르고 완벽히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스텐트 관련 합병증의 위험도 낮아 실제 임상현장에서 높은 효용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심혈관중재 사업부 총괄 최일웅 상무는 “기존 보스톤사이언티픽의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너지 포트폴리오에 근위부 대혈관 시술에 최적화된 넓은 직경의 사이즈인 시너지 메가트론을 추가함으로써 국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스톤사이언티픽이 보유한 우수한 성능의 혁신적 기기를 지속적으로 국내에 도입해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타랩 ‘U-Folio Cloud Service’ 상용화 성공 

세타랩(CETALAB, 대표 박기남)이 ‘U-Folio Cloud Service’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U포트폴리오(U-Folio Cloud Service)는 2014년 인제대 의대에서부터 교수와 학생용 네이티브 앱 개발을 시작한 후 지난 2020년 12월부터 상용화를 시작했다.

상용화 1년 만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KAMC) 산하 포트폴리오 컨소시엄 공식 표준 서비스로 채택됐고, 현재 총 17개 대학에서 서비스를 이용, 매 학기 40만건의 학습 이력이 생성되고 있다.

박기남 대표는 “U-Folio Cloud Service의 미래 비전은 보건의료 영역에 특화된 개개인의 학습 및 평가 데이터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맞춤 학습 분석 및 바쁜 교수자를 대신할 피드백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1회성 학습 관리 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이 아닌 국내 최초의 학습경험중심의 교육플랫폼(Learning Experience Platform)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Folio Cloud Service은 국내는 물론 베트남, 몽골, 네팔 등 해외 보건의료 교육 시장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스트라우만 그룹  ‘Anthogyr’ 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 

스트라우만 그룹 임플란트 브랜드인 앤서지가 지난 1월 국내 런칭 이후 4월부터는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앤서지 임플란트는 4월 1일 부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인정 급여’ 임플란트로 분류되어 만 65세 이상 환자의 국민 건강 보험 임플란트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국산 임플란트와 동일한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앤서지 Axiom BL 임플란트는 메디컬용 ‘티타늄 Grade 5’의 재질을 사용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티타늄 Grade 4보다 약 1.6배 높은 인장강도가 특징이다.

또 환자의 상황이나, 케이스에 맞게 임플란트 디자인을 바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Axiom BL 임플란트는 직경 3.4mm에서 5.2mm까지, 길이는 6.5mm~18mm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제공되어 모든 임상 상황에 적용이 가능하다. 

앤서지 관계자는 “앤서지는 고정밀 의료기기 연구, 개발 및 제조에 대한 오랜 역사를 가진 임플란트 브랜드로 다수의 임상을 통해 뛰어난 고정력과 식립의 편의성을 인정받았다”며, “강한 재질로 한번 임플란트를 식립하면 오랜 기간 사용해야하는 젊은 환자에서, 보험 임플란트 환자까지 다양한 환자와 술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GC녹십자지놈 사명 ‘GC지놈’으로 변경

GC녹십자지놈(대표 기창석)이 ‘GC지놈’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회사측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업 이미지를 명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GC지놈은 주력 사업인 암 유전자 검사 및 AI 액체생검 기술에 집중해 앞으로 기술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난소암 표적항암제 처방 대상자 선별을 위한 상동재조합결핍검사 ‘그린플랜 HRD’를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았다.

또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액체생검도 개발 중이다.

기창석 대표는 “새로운 사명은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결정이다”며, “새 출발에 걸맞은 각오로 유전체 분석 정보를 통한 암 진단 및 건강검진 관련 연구 개발을 끊임없이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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