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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 2025년 6월 개원 목표 건립 추진 중…302병상 규모 - ‘국립소방병원’에 투자 및 재정지원 약속
  • 기사등록 2022-03-22 0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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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원장 곽영호)이 충북 음성군 맹동면(혁신도시)에 부지 39,343㎡, 연면적 39,755㎡로 2024년말 준공, 2025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중이다.

건립 중인 국립소방병원은 4센터 1연구소,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국립소방병원에 충청북도가 50억원, 진천군 40억원, 음성군이 약 110억원의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지방비 외에 투입되는 국비는 약 1,432억 원이다.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화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소방공무원에 특화된 진료와 특수근무환경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 연구 등을 통해 소방관의 건강지표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지역거점 의료기관) 역할도 수행해 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충청북도 중부 4군(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의 의료공백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지난 3월 3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국립소방병원, 충청북도(지사 이시종), 진천군(군수 송기섭),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국립소방병원 부지 확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해준 각 지자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이번 협약을 통한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게 될 국립소방병원이 차질 없이 개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그동안 소방관을 위한 전문병원이 없어 소방업무의 특수성을 감안한 치료에 다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경찰에겐 경찰병원이 있고, 군인에겐 국군병원이 있어 많은 군경들이 도움을 받는 것처럼,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관 치료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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