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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주 의료기기 이모저모④]브라이토닉스이미징, 마크로젠, 인그래디언트, 뷰노, 캐어닥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3-15 1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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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브라이토닉스이미징 AI 기반 뇌영상 분석소프트웨어 다기관 임상연구 킥오프

(주)브라이토닉스이미징에서 서울산업진흥원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지원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영상 판독 평가 연구를 위해 다기관 연구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개최했다.

국내 12개 병원이 참여해 (주)브라이토닉스이미징에서 개발된 치매 진단을 위한 아밀로이드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정량 평가가 임상 판독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최홍윤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있다. 

국내 다기관 임상 데이터를 이용해 AI 기반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의 임상적 유효성과 정확성을 조사하는 연구 결과는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크로젠-랩지노믹스, 국내외 사업경쟁력 강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이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와 ‘유전체 분석사업 협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크로젠은 랩지노믹스의 국내 주요 의료기관 네트워크 기반 마케팅 역량을 접목하고, 랩지노믹스는 마크로젠, 소마젠과 함께 유전체 분석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랩지노믹스는 마크로젠 관계사인 소마젠의 CLIA(미국실험표준인증)을 활용해 국제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크로젠과 랩지노믹스는 각각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 및 상호 지분 취득에도 합의했으며, 처분 및 취득일은 지난 3월 11일이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양사간 국내외 사업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며, “양사 모두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K-DNA) 컨소시엄 참여사로서 특히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전문 서비스 및 제품 사업화에서 시너지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인그래디언트-대구가톨릭대의료원 ‘2022 AI바우처 지원사업’ 최종 과제 선정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그래디언트(대표 이준호)가 ‘2022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돼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수요기업인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빅데이터인공지능센터장 윤성원 교수(영상의학과) 및 참여연구진 5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급성 뇌졸중 병변의 자동 탐지와 분획화를 위한 확산강조 뇌 MRI 데이터셋 제작 및 인공지능 개발’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급성 뇌졸중에 대한 딥러닝 기술 적용 및 영상의학적 판독을 보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관련 솔루션이 공동 개발될 예정이다.

이준호 대표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빨라지면서, 급성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의 발병률 역시 급증하고 있다”며, “대구가톨릭대의료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AI바우처 지원사업 공동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뇌질환 관련 의료 비용 절감은 물론 더욱 많은 급성 뇌졸중 조기 진단 사례를 잡아내는 AI 개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뷰노, 폐 CT 분석 AI 솔루션 식약처 인증 획득

뷰노(대표 이예하) 인공지능 기반 폐 CT 정량화 솔루션 뷰노메드 렁퀀트™(VUNO Med-LungQuant™)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

뷰노 이예하 대표는 “뷰노메드 렁퀀트™는 국가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돼, 호흡기 감염병의 선별과 경과 관찰을 돕는 효과적인 도구로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 인증을 획득했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해당 솔루션이 더 많은 의료현장에서 바쁜 의료진의 부담을 덜고, 부족한 의료자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어닥, 누적 돌봄 280만 시간 돌파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본격적인 서비스 출시 이후 2년 만에 누적 돌봄시간 280만 시간을 돌파했다. 

팬데믹 이후 재택돌봄 신청 건수도 급증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간병 및 돌봄 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케어닥은 사각지대에 있던 노인 돌봄 시스템 개선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돌봄 산업을 디지털과 접목시킴으로써 스마트한 시니어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며, “앱을 통해 보호자와 케어코디의 실시간 정보 교류는 물론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으로 신뢰할 수 있는 시니어 라이프 케어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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