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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증가 속 안내 지연·미흡 지적…전국 보건소 대상 조치사항 점검 - 중앙정부 행정인력 지원 추진 - 중앙사고수습본부, 일부 보건소 보완요청
  • 기사등록 2022-02-23 23: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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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택치료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안내가 지연되고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보건소 대상 점검 

이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권덕철 장관)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확진 이후 문자안내 등 조치사항을 점검(2.21~2.22)했다.

이번 점검 결과 시·도 및 대다수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확진자 및 동거인 공통안내문, 확진 이후 대처방안 등이 공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 간에 지침 및 질의답변(FAQ)도 원활히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모든 보건소는 확진 이후 안내문(문자 내 URL 포함)을 발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일부 보건소는 ▲전화로만 통보하거나 ▲소아·임산부 구별 없이 집중·일반관리군으로만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보완을 요청했다.

실제 ▲3개소(1%)는 문자 대신 전화로 통보, ▲6개소(2%)는 소아·임산부 구별 없이 집중·일반관리군으로만 안내하고 있는 점 등이 확인됐다.


◆2월 28일부터 중앙부처 공무원 지자체 파견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자치단체 대응여력 추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인력 지원을 추진한다. 

자치단체(보건소)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총 지원 필요인력을 산출하고, 중앙부처 공무원을 파견하는 것이다. 


근무기간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시급성을 고려해 오는 2월28일(월)부터 파견해 최소 1개월 이상 근무하게 된다. 

2월 28일 이전이라도 준비된 부처는 즉시 파견할 수 있다. 

담당업무는 기초 역학조사 및 선별조사(문자 발송, 증상 유선 확인 등) 지원업무 등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미크론 대응에 있어 동네 병·의원 등 일상적 의료체계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며, “보건소에서 확진자 통보와 함께 전화상담이 가능한 병·의원을 안내하고 있는 만큼 재택치료 대상자 분들께서는 증상이 있으시면 보건소의 연락을 기다리지 말고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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