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월 1주 의료기기 이모저모③]메드트로닉코리아, 오텍, 유비케어, 헥톤프로젝트, LSK Global PS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2-14 13:00:03
기사수정

2월 1주 의료기기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 신제품 ‘뉴 베나실’ 출시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베나실(VenaSeal Closure System)의 업그레이드 버전 ‘뉴 베나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베나실은 지난 2017년 1월 국내에 처음 베나실을 소개한 이래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뉴 베나실’은 베나실을 사용해 온 의료진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존 베나실에서 사용성 및 효율성이 더욱 개선된 모델이다.

우선 유도관의 눈금을 더 굵고 진하게 변경함으로서 가시성을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접합제 주입 후 접합 부위를 3cm마다 압박하는 것에서 6cm, 9cm 마다 압박하는 옵션을 추가해 시술 시간을 최대 1분 이상 단축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의료진의 선호도를 반영해 가이드 와이어의 팁 모양을 J형에서 직선형으로 변경했으며, 문제 혈관을 정확히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카테터 제거 기술도 추가됐다.

대구 수외과 박찬진 원장은 지난 1월 20일 진행된 ‘베나실 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베나실은 실제 의료 환경에서의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인정받아 하지정맥류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왔다”며, “이번 업그레이드 모델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유승록 전무는 “‘뉴 베나실’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메드트로닉은 하지정맥류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연구와 제품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텍 ‘토탈솔루션(음압구급차, 음압이송들것, 이동형 음압병실)’ 라인업 확보

오텍(강성희 회장)이 ‘이동형 의료, 음압병동’을 출시하면서 ‘토탈솔루션 (음압구급차, 음압이송들것, 이동형 음압병실)’ 라인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이동형 음압병동’은 ‘프리필터’와 ‘헤파필터’가 적용된 고성능 음압기가 탑재되어 있고, 화장실, 샤워시설 등이 포함된 음압병실 2개와 대기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또 ‘환자 호출장치’, ‘환자 관찰 Web 카메라’ 등을 포함한 간호 통합 스테이션도 있다.


◆유비케어, 2021년 매출 1,118억원…전년比 6.6%↑

유비케어(대표 이상경)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액이 1,118억원으로 전년보다 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 사업에 대한 집중으로 관련 투자 비용이 증가했으며, 전문 인력 채용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이 외형 성장을 이뤘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병·의원/약국 EMR 사업 매출 576억원, 의료기기 유통 사업 매출이 4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1%, 7.6% 견고히 증가했다.

특히, EMR 사업 부문은 병·의원 부가서비스 영역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제약·데이터 사업은 0.4% 매출이 증가해 전년보다 소폭 성장했다. 팬데믹 상황으로 대면 영업활동이 위축되고, 제약사의 마케팅 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정보 비 대칭성이 높았던 의료 서비스 시장이 디지털화로 인해 이른바 소비자 중심적인 의료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유비케어는 의료 소비자(환자)와 공급자(의료기관)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헥톤프로젝트 EMR ‘닥터스’, 비대면 솔루션 ‘똑닥’ 연동 및 키오스크 출시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 EMR ‘닥터스’를 ‘똑닥’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하고, 병원 내 키오스크(KIOSK)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헥톤프로젝트 이동대 부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소 병원의 악화된 경영난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똑닥 연동과 키오스크 공급은 병원의 비용 감소 및 환자 유입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LSK Global PS 의료기기 임상 전담 팀 신설

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이하 LSK Global PS, 대표 이영작)가 Project Management 부서 내 의료기기 임상 전담 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LSK Global PS는 의료기기 임상에 특화된 전문 인력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략 수립 및 시행부터 임상시험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통계 분석 등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원스톱 풀서비스(One-Stop Full Survice)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영작 대표는 “아직 국내에서 의료기기 임상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시설과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의료기기 임상 전담 팀 신설을 통해 증가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선진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784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코리아, 한국머크,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바이엘,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