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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 동탄성심, 단국대, 서울부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1-04 22: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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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파트론, 동탄성심병원에 의료비 5천만원 기부
스마트폰 부품생산 전문업체인 ‘㈜파트론(대표이사 김종구)’이 지난 3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에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의료비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종구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금이 저소득 가정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되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성호 병원장은 “파트론의 후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겪는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기부금이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 IT단지에 위치한 ㈜파트론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고대의료원 주요 보직자, 로제타 홀 여사 가족 묘역 참배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의과대학장 및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약 10명이 지난 3일 새해를 맞아 합정동에 위치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안장된 로제타 홀 여사의 가족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난 2019년 첫 부임 후 맞은 2020년 새해에도 첫 외부 일정으로 양화진의 로제타 홀 묘역을 찾았다.

이번 연임 후 맞은 새해에도 묘역을 방문한 것은 고려대의료원의 유구한 역사와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의지가 담겨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일제강점기 시대적 어둠 속에서 불굴의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생명존중과 박애의 정신을 실천한 로제타 홀 여사의 의지를 이어, 고려대의료원이 이 세상에 필요한 의료기관이 되고, 이 시대가 필요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화진에는 윌리엄 홀 부부와 아들 셔우드 홀 부부를 비롯한 가족이 안장돼있다. 로제타 홀과 그의 남편 윌리엄 홀, 아들인 셔우드 홀은 선교활동과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구한말 시대의 어둠을 밝혔다.
특히 로제타 홀 여사는 여성들을 위한 여자의학교육기관의 설립과, 여의사와 간호사 양성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한글 맞춤법에 맞는 점자법 개발과 최초의 시각장애인 학교를 세웠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친 외국인 선교사 및 가족 145명을 포함해 총 417인이 안장되어 있다.
김탁원, 길정희 여사와 함께 고려대의료원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세우는데 기여한 닥터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여사와 그녀의 가족 6인도 이곳에 안장되어 있다.


◆단국대병원-메디컬아이피㈜, AI 건강검진 및 메타버스 도입 위한 협약 체결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건강검진 서비스 개발 및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단국대병원은 메디컬아이피의 CT 기반 AI 자동 체성분 분석 솔루션 딥캐치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기술이 접목된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을 병원에 도입하고 환자의 건강검진 및 의료진 술기 향상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도 CT 영상에서 전신의 피부, 뼈, 근육, 지방 등을 자동으로 분할하고 정량적 수치를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 딥캐치를 통해 정확한 체성분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단국대병원에서는 이를 활용해 환자의 CT영상에 기반한 질병의 진단에서 나아가 당뇨, 비만, 근감소증, 골다공증 등의 체성분 연계 질환에 대한 기회검진까지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 의료진의 술기 향상 및 교육을 위한 의료진 교육용 메타버스 콘텐츠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서울부민병원, 코로나 19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오픈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신종감염병 및 중환자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중환자실을 오픈했다.
이 병원 중환자실은 간호사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병실이 벽과 유리 창문으로 구분된 1인실로 되어 있어 의료진은 해당 환자에게 집중하여 치료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환자는 넓고 쾌적한 병실에서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중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인공호흡기 ▲고유량 산소치료기 ▲체외막산소화기기(에크모) ▲투석환자에게 필요한 CRRT(지속적 신대체요법) 등의 최신장비까지 도입됐다.
정훈재 병원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중증환자를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지역주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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