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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위중증 예방효과 90%, 사망 예방효과 80% 이상 - 최근 5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중 44.8% ‘60세 이상+완전접종안한 환자’
  • 기사등록 2021-11-25 23:25:39
  • 수정 2021-11-25 23: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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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예방은 물론 위중증 및 사망예방 효과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의 경우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이 90% 이상을 차지한 6월 말부터 발생률이 지속 증가하면서 감염 예방효과는 57.2%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또 위중증 예방효과는 90.0% 이상, 사망 예방효과는 82.2% 이상 유지되고 있다.


◆60~74세 위중증 예방효과 92.8%
11월 2주 기준 60~74세 위중증 예방효과는 92.8%, 사망 예방효과는 82.7%이다.
75세 이상의 위중증 예방효과는 83.3%, 사망 예방효과는 81.5%이다.
추진단은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고령층의 예방접종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장 위험한 대상 ‘미접종자’
최근 5주간(10.17~11.20) 신규 위중증 환자의 예방접종력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이면서 완전접종하지 않은 환자는 609명이다.
이는 동 기간 전체 신규 위중증 환자 1,358명 중 44.8%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단은 “최근 신규 확진자의 경우 접종 후 돌파감염도 많지만 확진자 중 미접종자가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높은 접종률을 감안했을 때 가장 위험한 대상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미접종자…당일 예약·접종 가능
현재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기간이 종료됐지만, 접종절차를 간소화해 당일 예약(의료기관 예비명단 또는 SNS 당일예약서비스)을 통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규 접종…11월 30일까지만 가능
mRNA 백신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벡터 백신도 의료기관 현장 보유한 물량에 따라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접종이 종료됨에 따라 11월 30일(화)까지만 신규 접종이 가능하다.
또 당일 예약을 통해서도 접종이 충분히 가능하다.


▲11월 29일 20시부터 미접종자 사전예약 재개
보다 계획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11월 29일 20시부터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사전예약을 재개할 예정이다.
기존 방법과 동일하게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일 기준 2주 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하여 접종받을 수 있다.
또 1차 접종 이후 다양한 사유로 예약된 일정에 2차 접종을 받지 못해 접종 간격을 넘긴 경우에도 지연을 인지한 시점에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별도의 예약일 변경 없이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신규 미접종자와 마찬가지로 당일 예약을 통해 언제든지 접종가능하다.


추진단은 “현재 18세 이상의 1차 접종률이 90%를 넘어 높은 예방접종 참여를 보이고 있지만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의 접종이 중요하다”며, “1-2차 접종간격이 지났지만 아직 2차 접종을 마무리하지 않은 대상자는 본인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2차접종이 지연되었음을 인지한 시점에서 가능한 빨리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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