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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①]연세대, 보라매, 한강성심, 서울백, 미즈메디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11-16 22:49:48
  • 수정 2021-11-16 22: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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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연세대 의대, 2021 글로벌 DTx(디지털치료기기)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18일(목) 오전 10시 ‘2021 연세 글로벌 DTx(디지털치료기기) 심포지엄(2021 Yonsei Global DTx Symposium)’을 온라인 라이브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치료기기 산업 원천 기술 개발·실증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행사 당일 심포지엄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신청하면 무료로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해외 연자 강연의 경우 한글 자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 개발자 및 임상가의 입장에서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가 디지털치료기기 관련 주제로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내외 디지털치료기기에 관한 특강,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강과 강연은 국내 디지털치료기기의 사업화와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박지훈 의료기기 PD는 ‘DTx의 사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방향을 제시한다.
Happify Health의 제약 전문 솔루션 및 기업전략 담당의 Chris Wasden은 ‘디지털치료기기에서 CPT 코드 보상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이어간다.
▲Digital Therapeutics Alliance의 Magan Coder 정책 부사장은 ‘디지털치료기기의 의학적 치료’에 대해서 특강을 하고, ▲UC San Diego의 Eric Hekler 교수는 ‘디지털 행동 치료법의 개발과 최적화’에 대해, ▲IEC의 Regina Geierhofer 장관은 ‘디지털 헬스의 미래와 국제 표준화’를 주제로 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책임자 이상규(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디지털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평소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응원물품 전달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지난 14일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박지성)로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라매병원 의료진을 위한 응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보라매병원 감염관리담당 한미선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참석해 센터 내 청소년운영위원회 ‘H.A.N.D’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의료진 응원 영상을 시청했으며, 이후 보라매병원 의료진을 위해 직접 준비한 간식이 전달됐다.

한미선 교수는 “코로나19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을 위해 특별한 전달행사를 마련해주신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응원물품 모두는 대응 의료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용 원장은 “병원 의료진에 대한 지역주민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할 따름이다”며, “보라매병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안전망을 담당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화상재단 ‘화상아동 엄마가 쓰는 다이어리 전시회’ 개최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이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제 5별관 3층 화상병원학교에서 화상경험아동 엄마가 쓰는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이어리 전시회는 화상 아동을 돌보는 엄마 17명이 2021년 6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5개월간 ‘세줄일기’ 어플을 통해 쓴 일기를 공개한다.
화상을 당한 자녀를 돌보며 엄마들이 겪는 아픔과 성장, 다양한 상황에서의 적응과 깨달음 등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4개 구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주제에 맞는 일기가 전시되어 있다.
구획 별 주제는 ▲화상을 만나고- 어느 날, 우리 아이가 화상을 만났습니다 ▲변화된 일상 속에서-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조금 늦어도 괜찮아 ▲나를 다시 찾다- 잘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자라고 있어’ 충분히 ▲혼자가 아닌 우리-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등이다.
엄마들의 일기는 세줄일기 측의 후원으로 책으로 발간됐으며, 이는 화상병원학교에 기증됐다.
또 한림화상재단은 전시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9일 다이어리 콘서트도 개최한다.
한강성심병원 사회사업팀 조현진 의료사회복지사는 ”화상경험아동 엄마들이 겪는 새로운 상황과 성장통을 깊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이다“며, ”부모의 애틋한 마음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4주기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 소화기내시경센터 내시경실이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4주기 연속 획득했다.

김유선 내시경실장은 “이번 인증이 서울백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의 수준 높은 진료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진료를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 기간은 2021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이다.


◆미즈메디병원, 제8회 난임가족의 날 국회부의장 공로장 수상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지난 11월11일 한국 난임가족연합회와 한국보건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8회 난임가족의 날”행사에서 국회부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미즈메디병원 아이드림센터 이광 센터장은 “아이드림센터가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환자의 마음까지 살피며 치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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