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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성인 코로나19 1차접종률 90% 돌파…“미접종자 접종 당부” - 델타변이 확산 등 코로나19 방역상황 효과적 대응…2차 접종 중요
  • 기사등록 2021-10-11 23: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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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현재 18세 이상 성인의 1차접종률이 90%를 넘어 매우 높은 예방접종 참여를 보이고 있다.
추진단은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미접종자의 접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10월 1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 가능
지난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 참여한 미접종자는 10월 16일(토)까지 예약한 날짜에 접종받으면 된다.
예약에 참여하지 못한 18세 이상 미접종자도 10월 11일부터는 사전예약 없이도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보유한 백신물량을 통해 당일에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방문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유선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해 확인 후 방문, 접종받을 수 있다.
또 기존 방식과 마찬가지로 네이버 또는 카카오에서 잔여백신을 검색하여 가까운 의료기관에 잔여백신 접종을 신청하거나, 의료기관에 문의를 하면 잔여백신 접종이 수시로 가능하다.


◆만 18세 이상 확진자 중 83.1%…미접종군, 불완전 접종군에서 발생
‘코로나19 확진자의 연령대별 예방접종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2주간(9.12.~9.25.) 만 18세 이상 확진자 3만 5,018명 중 83.1%는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 접종군에서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시 미접종군 대비…중증예방효과 77.0%
특히 완전 접종률이 낮은 60대 미만 연령군에서는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 접종군이 전체 확진자의 88% 이상을 차지했다.
또 5월 이후 확진자에 대한 추적관찰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력 여부에 따른 중증도 등을 비교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시 미접종군에 비해 감염으로 인한 중증예방효과가 77.0%, 사망예방 효과는 73.7%로 분석됐다.
추진단은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경우와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꼭 접종에 동참해 주시고, 코로나19 중증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신속한 2차 접종 완료 필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효과를 위해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신속히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진단은 이를 통해 델타변이 확산 등 코로나19 방역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mRNA 백신 접종간격 단축
mRNA 백신 접종간격 단축 조치에 따라, 10월 2주~11월 2주에 2차접종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의 접종간격이 6주에서 5주/4주로 조정되어 9월 말 개별 안내된바 있다.
▲2차접종 예약일 변경 가능
본인이 2차접종 예약일 변경을 원하는 경우는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직접 2차접종 예약일 변경이 가능[(화이자) 1차접종 후 5∼6주, (모더나) 4∼6주, (아스트라제네카) 4∼12주]하다.
특히 모더나 백신의 경우 10월 9일(토)부터 1차 접종일로 부터 4주 이후로 2차접종일의 개별 변경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신속한 접종 완료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2차 접종 예약일을 1차 접종일 4주 후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2차 접종…백신별 최소 접종간격 범위내 일정변경, 접종 가능
2차 접종은 카카오 또는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을 검색해 가까운 의료기관에 잔여백신 알림 신청을 하거나 의료기관에 문의해 예비명단에 연락처를 올려 백신별 최소 접종간격 범위[(화이자) 1차접종 후 3주, (모더나) 4주, (아스트라제네카) 4주] 내에서 일정을 변경, 접종이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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