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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 강남성심, 일산, 경상국립대, 삼성서울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09-11 23: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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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 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지난 9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와 장애어린이를 위한 보조기기 제공 및 연구·개발 등 통합지원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간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연구 및 상호협력을 통해 보조기기 관련 통합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장애어린이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 기본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면서 상호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효과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 세부적인 협력분야로 ▲보조기기 통합지원서비스 체계 구축 ▲보조기기 상담·제작·훈련 및 관리 ▲보조기기 체험서비스 및 사용방법 교육 ▲보조기기 연구·개발 ▲신규 보조기기 사용성 평가 및 Test-bed 역할 수행 ▲취약계층 장애 어린이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대한 각각 상호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일산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수도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지정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서울재활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역할 정립 및 어린이재활 의료서비스 발전 도모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경기도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학교를 운영하는 등 치료와 교육이 연계된 포괄적인 재활치료 서비스 모델 개발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뛰어난 어린이 재활 전문 의료진과 재활치료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고 선도적인 어린이 재활병원 역할을 수행하면서 우수한 어린이 재활 치료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장애어린이의 생애주기별 기능변화에 따른 적절한 보조기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근·골격계 변형 예방 및 개선, 관절구축 예방 및 악화방지 등 장애어린이의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성심병원,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2021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일선 현장에서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과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묵묵히 일하는 우수 유공기관에 표창을 수여하여 국민보건 향상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강남성심병원은 ▲의료관련 감염병 유행 감시 및 대응 ▲선제적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 ▲효율·효과적인 의료관련 감염병 관리를 통해 감염률 감소에 탁월한 공로 여부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번 표창은 강남성심병원을 포함해 전국 33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이영구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전선에서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 하나금융공익재단,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노인의료복지 및 취약계층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하나금융공익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확대 ▲의료접근성 강화 ▲보건의료 자문 ▲사회공헌활동 등 분야에서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노인 및 취약계층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하나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의료사각지대를 인술로 품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진국 이사장은 “고려대학교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의료 및 취약계층의 보건 복지향상에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의료복지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기 위해 하나금융공익재단과 하나케어센터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9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이진국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병원,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개소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윤철호)이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개소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은 국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일반 병상을 긴급치료병상으로 전환하여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코로나19 등 고위험 중증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을 구축했으며, 병상 내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및 준·중환자 병상을 마련해 지난달 중순부터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번 병상 개소로 경상국립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권역 내 감염병 예방 인프라를 구축해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윤철호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확진자 치료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을 추가 개소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코로나19 대응으로 구성원이 많이 지쳐가고 있으나, 경남 지역에 발생하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와 감염병 대응을 위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적극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 ‘면역항암치료’ 제 1회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소장 박준오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오는 9월 24일 오후 12시 50분부터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2유닛 연구와 관련해 제 1회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Advances in Therapeutics and Diagnostics for Precision Immuno-Oncolog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면역항암치료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연구자를 초대하여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는 9월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 후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유닛 책임자인 박준오 소장은 “국내외 면역치료 연구 전문가들의 활발한 지식 교류 및 소통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통해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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