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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총 73개 기관 914건 분양 - 전국 17개 시·도 헌혈자…코로나19 특이 항체 보유율을 조사 -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
  • 기사등록 2021-09-11 00: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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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9월 8일 0시 기준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2021.2.8.~9.8.) 총 73개 기관에 914건이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분양 현황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활용 목적별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최다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307건, △진단기술 개발용 591건, △기타 융합연구 등 16건이 분양됐다.
지난주 대비 델타형의 분양신청(85건→90건)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변이 유형별…입실론형>알파형>베타형 순
변이 유형별로는 △주요 변이주(VOC)는 461건[알파형(143건), 베타형(139건), 감마형(89건), 델타형(90건)], △기타 변이주(VOI)는 453[입실론형(147건), 제타형(75건), 에타형(67건), 이오타형(70건), 카파형(94건)]건이 분양됐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앞으로도 변이주에 대한 자원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분양을 더욱 활성화하여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표)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9.8. 0시 기준)

◆코로나19 후유증 조사 결과 및 추진 현황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체계적인 대규모 후유증 연구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코로나19 환자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피로감, 우울 등 대부분 경증으로 확인됐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체계적인 대규모 후유증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며,“국제공동연구 참여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142개 병원에 투여 등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9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42개 병원 1만 4,798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 101개 병원 1만 3,936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9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지역사회 항체 조사 추진
국립보건연구원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헌혈자에 대한 코로나19 특이 항체 보유율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인구수, 지역, 성별 등을 고려한 표본을 설계해 9월부터 2개월 단위로 3회에 걸쳐 총 3만 명에 대해 코로나19 특이 항체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전 국민 70% 이상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에 대한 방역대책 및 예방접종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항체조사를 수행해오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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