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지난 한 주(8.29.~9.4.)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671.2명이다. 그 전 주간(8.22.~8.28.)의 1,702.0에 비해 30.8명 감소(-1.8%)했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12.6명으로 그 전 주간(8.22.~8.28.)의 204.7명에 비해 7.9명 증가했다.
수도권 환자는 1,156.1명(8.29.~9.4.)으로 지난주(1,112.4명)에 비해 43.7명(3.9%) 증가했다.
반면 비수도권 환자는 515.1명(8.29.~9.4.)으로 지난주(589.6명)에 비해 74.5명(12.6%) 감소했다.

◆9월 4일 전국 선별진료소 3만 2,377건 검사
9월 4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2,377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8만 7,273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5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9.5) 총 1,293만 6,981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1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9월 4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37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치료 병상 지속 확충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2.1%
생활치료센터는 총 89개소 2만 118병상을 확보(9.5.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2.1%로 9,64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3,05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1.9%로 4,97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66.7%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364병상을 확보(9.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6.7%로 3,12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6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77병상 여유
준-중환자병상은 총 443병상을 확보(9.4.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2%로 16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7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병상…수도권 256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939병상을 확보(9.4.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418병상, 수도권 256병상이 남아 있다.
(표)중증도별 병상 현황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866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61명 자가치료
9월 4일 수도권 신규 확진자 중 자가치료(9.5.기준) 환자는 61명[서울 18명, 경기 43명 : 12세 이하 소아 17명, 소아의 보호자 16명, 성인 1인 가구 17명, 기저질환 1명, 자가치료요청(단독가구) 10명]으로 전일 대비 13명 증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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