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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사례 인과성 평가…229건 인과성 인정 -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의 이상반응 사례평가 결과 분석
  • 기사등록 2021-09-02 2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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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피해조사반(반장 김중곤 교수)이 총 28차례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을 평가했다.


◆신고사례 중 229건 예방접종과 인과성 인정
신고사례 총 1,983건(사망 579건, 중증 781건, 아나필락시스 623건) 중 229건(사망 2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222건)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됐다.
31건(사망 3건, 중증 28건)은 근거가 불충분한 사례(근거가 불충분한 사례의 경우 향후 근거가 확보되는 시점에서 재평가할 예정이며, 1,000만 원 이내의 중증 이상반응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로 평가했다.
(표)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의 이상반응 사례 평가결과(8.27. 기준)

◆총 92건 평가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제28차 회의(8.27.)에서는 신규 87건 및 재심의  5건을 포함해 총 92건(사망 46건, 중증 46건, 아나필락시스 43건)을 평가했다.
▲아나필락시스 17건 인과성 인정
아나필락시스 17건에 대해 인과성이 인정됐다. 사망 1건(심근심낭염 1건) 및 중증 5건(길랑-바레증후군 1건, 혈소판감소증 2건, 급성심근염 2건)은 근거가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했다.
▲사망 4건 재평가
그 외 사망 및 중증 82건, 아나필락시스 46건에 대해서는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사망 4건은 재평가하기로 했다.


◆신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 분석 결과는?
예방접종피해조사반 제28차 회의(8.27.)에 제출된 신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 43건
신규 사망 신고사례 43건의 평균 연령은 76.6세(범위 21~103세)였고, 이 중 38건(90%)에서 기저질환(고혈압, 뇌졸중, 당뇨, 고지혈증, 허혈심장질환 등)이 있었다.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21건), 화이자(18건), 얀센(1건), 모더나(2건) 및 교차접종(1건)이었다.
▲신규 중증 신고사례 44건
신규 중증 신고사례 44건의 평균 연령은 70.9세(범위 17-99세)였고, 이 중 35명(79%)에서 기저질환이 있었다.
접종 후부터 증상 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2.4일(범위: 직후∼74일),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21건), 화이자(20건), 모더나(2건), 교차접종(1건)이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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