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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병원계 이모저모①]삼육서울, 서울대, 연세의료원, 한림대성심,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1-09-01 23: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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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삼육서울병원, 고객용 모바일 앱 리뉴얼 오픈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9월 1일부터 '모바일 앱'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 '모바일 앱'은 간편 설치 및 회원가입을 통해 ▲진료예약 및 조회 ▲진료비 결제 ▲검사결과 조회 ▲의료진 찾기 ▲약처방 내역확인 ▲진료비 하이패스 등록 및 주차등록 ▲실손보험 청구 등 병원 진료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늘의 일정’ 기능을 통해 예약된 고객이 병원을 방문하는 순간부터 진료를 마치고 주차장을 나가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 앱 화면에서 안내한다.
입원환자도 입원부터 퇴원까지 입원생활 안내, 회진일정, 수술현황 조회, 검사결과 및 입원 처방약 조회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안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건강검진 예약 및 안내, 검진결과 확인, 진료이력 조회, 차량등록 등 병원 내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또 코로나19 방역으로 절차가 강화된 병원 출입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모바일 앱에서 사전 문진표 작성 및  QR체크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출입이 가능해 졌다.
양거승 병원장은 “이번 모바일 앱 리뉴얼을 통해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육서울병원은 고객 중심의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삼육서울병원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삼육서울병원’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간단한 회원가입 후 사용이 가능하다.


◆연세의료원 미디어홍보센터에 뉴미디어파트 신설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 미디어홍보센터가 SNS 콘텐츠 기획·제작 활성화, 디자인 및 홈페이지 관리를 위해 ‘뉴미디어파트’를 9월 1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 연세의료원 미디어홍보센터 산하 홍보팀은 ‘홍보파트’와 ‘영상미디어파트’로 운영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뉴미디어파트’에서는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외에도 홈페이지 관리, 사이니지 및 홍보물 디자인 등을 전문적으로 맡는다.
명칭이 변경된 ‘언론홍보파트’에서는 각 기관 대내외 홍보 및 언론대응을 좀 더 전문화해 업무를 진행한다.
기존의 ‘영상미디어파트’는 영상 기획 및 제작, 중계·녹화 및 기술지원 등을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연세의료원 미디어홍보센터 김진아 소장은 “급격하게 외부 홍보환경이 변화하고, SNS를 포함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욕구와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대응하고자 홍보 업무 영역을 확대 및 고도화하고, 업무관리를 효율화고자 이번에 새롭게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신설된 뉴미디어파트의 파트장에는 홍보팀 이재욱 사무원이 선임됐다.


◆서울의대 ‘임신육아 위기 극복 및 공동체적 성장을 위한 정책’ 세미나 개최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팀(채민진, 최예니 연구원)이 9월 2일(목) 오전 10시 ‘임신육아 위기 극복 및 공동체적 성장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줌(ZOOM)으로 진행한다.
교수팀은 일반국민, 학부모, 기업인(사측/노측 대표) 2,300명을 대상으로 임신·육아 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임신/육아 과정에서 마주치는 위기를 조명하고 관련 제도적 발전방향을 제안한다.
서울의대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이 주관하고 한국건강학회와 덕인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는 △임신육아 현황 및 제언 △임신육아 관련 불평등 △임신육아 정보 온톨로지 개발 결과 순으로 진행된다.
△임신육아 현황 및 제언 세션에서는 임신·육아 관련 인식 설문조사를 담았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민 98.7%가 임신·육아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여성가족부가 실시하고 있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3%에 불과했다. 또한 국민과 학부모 10명중 9명은 임신/육아로 인한 심각한 위기에 공감하고 있었다.
△임신육아 관련 불평등 세션에서는 임신육아역량(SAT-parentship)에 주목한다. 분석 결과, 직업 안정성과 월 소득이 높은 부모가 더 높은 임신육아역량 점수를 보였다. 부모의 사회경제력 차이가 임신육아역량 및 건강 불평등을 야기하는 것이다.
△임신육아 정보 온톨로지 개발 세션은 직장인 임신/육아 온톨로지 개발 결과를 담았다. 해당 온톨로지는 향후 저출산 현상 요인을 분석하고 육아정책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패널 토의에는 의료계, 노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공동체적 성장을 위한 패런트십 정립과 사회적 제도 정비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영호 교수는 “우리 사회가 단순 저출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임신육아가 심각한 위기라는 것을 인식해야한다”며, “학부모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들은 임신·육아 친화 환경을 우선적으로 조성해야한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177학교 교사대상 코로나19 예방 온라인 강의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지난 8월 20일 안양·과천 관내 177학교 교감·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방법에 대해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안양·과천 관내 초·중·교 교사 약 230명이 참여했다.
실시간 채팅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 정영희 교수와 감염관리실 장미영 간호팀장은 학교 내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대응 기본방향 ▲평상시 대응 ▲감염의심자 발생시 대응 ▲확진자 발생시 대응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교는 감염병에 취약한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더욱 감염병 예방에 신경 써야겠다고 느꼈다”며, “강의에서 배운 소중한 지식을 현장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영희 교수는 “학교 내에서의 감염병 예방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온라인 강의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방법에 대한 올바른 지식 함양은 물론 관내 학교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경기도안양과천교육청에서 진행한 ‘2021년도 2학기 등교 개학 대비 교사 연수’와 함께 진행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감염병 운영지침을 마련해 지역사회 대유행을 막기 위한 철저한 감염병 예방 교육 및 방역관리를 해왔다.
최근에는 비대면·비접촉·원스톱 한림스마트부스를 개소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하고 있다.


◆(주)세일하이텍 박광민 회장, 충북대병원 첨단암병원건립기금 3천만 원 기부
㈜세일하이텍 박광민 회장이 지난 8월 31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의생명진료연구동(첨단암병원)건립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광민 회장은 “충북지역에 에크모 기계가 5대 밖에 없다는 기사를 접한 후 지역에서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충북대학교병원에 기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병원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고, 기탁한 기금이 암병원 건립의 귀한 재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태운건설기계공업(주) 최태운 대표도 박광민 회장의 추천으로 암병원건립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박광민 회장의 누적 기부금액은 5,050만 원이 됐다.
최영석 병원장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에 소중히 잘 쓰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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