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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절반 이상 12개월 경과해도 후유증 지속…집중력저하>인지기능 감소 순 - 경북대병원 설문조사 결과
  • 기사등록 2021-08-28 01: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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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절반 이상이 12개월 경과해도 후유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대병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유증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1차 설문조사(2020.10) 및 2차 설문조사(2021.5)에 모두 응답한 241명 중 127명(52.7%)에서는 확진 후 12개월 경과시에도 후유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증상은 집중력저하(22.4%), 인지기능 감소(21.5%), 기억 상실(19.9%), 우울(17.2%) 및 피로감(16.2%)으로 확인됐다.


영국, 독일 등 국외에서도 증상발현 1년 경과 시 집중력 저하 및 피로감 등 후유증 양상이 국내와 유사한 것으로 보고됐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후유증 및 임상연구 강화를 위하여 전문가 회의 및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며,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 회복환자를 대상으로 후유증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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