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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기준 돌파감염 추정사례 31명…경기>서울>제주 순 - 6~7월 지역예방접종센터 재정비 추진
  • 기사등록 2021-06-22 22: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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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기준 권장 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경과한 217만 2,526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31명(10만 명당 1.43명)으로 나타났다.


◆돌파감염 추정사례…80대 이상>50대>40대·70대 순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백신별로 화이자 20명(10만 명당 1.2명), 아스트라제네카 11명(10만 명당 2.1명) 이었다.
해외에서 보고된 돌파감염 발생률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20명(64.5%), 남성이 11명(35.5%)이었고, 연령별로는 20대 2명, 30대 3명, 40대 4명, 50대 6명, 70대 4명, 80대 이상이 12명(38.7%)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15명, 서울 5명, 제주 3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충북/경남 각 1명이었다.

◆돌파감염 확정사례…위중증 및 사망사례 없고, 추가확진 사례 ‘0’
역학조사 결과, 이 중 11명은 ‘돌파감염 확정사례’(접종완료 14일 이후에 노출되어 감염)로 추정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위중증 및 사망사례는 없었고, 이들의 접촉자 중에도 추가 확진된 사례가 없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돌파감염은 모든 백신 접종자에게 발생할 수 있다”며, “돌파감염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을 예방하고 추가전파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지속 확인되고 있어, 예방접종의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6월 23일 인천공항 도착
백신 도입과 관련해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6월 23일(수)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총 700만 회분 중 635만 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65만 회분도 6월중 도입 예정이다.


◆센터 재정비…대규모 접종 대비
추진단은 하반기 대규모 접종에 앞서 6월말부터 3주간(6.28~7.18) 주말 휴무, 교육, 휴가 등을 통해 센터 재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간 지자체(보건소)를 중심으로 상반기 방역과 예방접종(주 6일)을 중단 없이 동시 수행해 옴에 따라, 이번 재정비를 통해 다가올 대규모 접종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 각 센터는 접종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 운영(주 5~6일 : 주 5일 근무 시는 민원 발생 없도록 사전에 주말 예약자 이동 안내 등을 조치), 보건소 직원과 의료 인력들의 연가 및 포상휴가 등을 실시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센터 신규인력 및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참관 교육(6.28~7.7)도 실시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이번 센터 재정비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휴가, 교육 등을 적극 활용해 주시고, 위탁의료기관의 현장 참관 교육을 적극 독려하여 안전한 접종이 실시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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