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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아ST, 셀트리온헬스케어, 한미약품, 한국오노약품공업, 한국BMS제약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1-06-10 08: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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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셀트리온헬스케어, 한미약품, 한국오노약품공업, 한국BMS제약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ST, 온라인 심포지엄 ‘KDW 2021’ 개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오는 6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전국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포지엄 ‘Korea Disease Week(KDW) 2021’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제를 제품 중심의 강의 대신 질환 중심의 강의로 구성해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DW 2021는 5일간 매일 19시부터 진행되며, 강의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질환 별로 최신 지견을 포함하는 총 20개의 강의가 준비됐으며, 참여하는 의료진들이 관심분야에 따라 필요한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매일 2채널로 나누어 운영된다.


행사의 상세 내용 확인과 사전 참가신청은 (KDW 2021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을 진행한 의료진에게는 이메일과 문자로 접속 가능한 행사 홈페이지 URL이 통보될 예정이며, 강의는 행사 기간에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상단의 강의페이지에서 시청하면 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온라인 심포지엄 KDW 2021은 진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전 강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코로나 19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묵묵히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이번 행사가 최신 의료 지견을 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캐나다 출시 북미 지역 공략 본격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를 캐나다에 출시하면서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북미 지역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1월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한 ‘램시마SC’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캐나다에서 ‘램시마SC’를 직접 판매할 계획으로 캐나다 현지 법인 소속 마케팅 및 영업 인력을 확충하면서 ‘램시마SC’ 처방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를 지속해 왔다. 

특히 AbbVie, BMS 출신의 전문가 조반 안투노비치(Jovan Antunovic) 영업이사를 채용하는 등 인재 영입에도 힘쓰면서 ‘램시마SC’ 캐나다 직판 성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램시마SC’가 타겟하고 있는 캐나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α 억제제) 시장은 약 2조원 규모이며, 특히 캐나다는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인플릭시맙 비중이 TNF-α 억제제 시장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램시마’ IV제형의 경우 캐나다에서 1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램시마SC’ 역시 IV제형과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처방 확대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SC’가 TNF-α 억제제 시장 가운데 단일국가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캐나다에 진출하면서 기존의 유럽 지역을 넘어 북미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며, “캐나다에 이어 올 3분기에는 호주에서도 ‘램시마SC’가 출시될 예정인 만큼, 의학적 효능이 검증된 인플릭시맙에 편의성까지 추가된 SC제형의 강점을 십분 활용하여 글로벌 전역에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램시마SC’ 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미국 전역 한국인 과학자들과 우호관계 다져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지난 4일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온라인으로 주최한 KASBP 춘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주제발표 및 한인과학자 시상, 글로벌 리크루트 등을 진행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연구협력 등을 위한 KASBP 후원을 올해로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한미약품 이영미 전무(글로벌 R&D 혁신 총괄)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Next Wave of Innovative R&D at Hanmi)’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하며 한미의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우수한 연구로 한국인 과학자들의 위상을 높인 3명의 연구자들에게 ‘한미펠로우십상(KASBP-Hanmi Fellowship)’을 수여했다. 한미약품은 2011년 KASBP와 공동으로 한미펠로우십상을 제정한 뒤 잠재력 있는 재미 한인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수상자들의 연구를 적극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KASBP는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유망한 신진 과학자들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한국인 과학자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O-BMS,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 평가한 CheckMate-227 파트1의 4년 추적 결과 발표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6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1)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두 가지 임상연구의 추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연구는 옵디보-여보이-화학요법 두 사이클 병용요법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 CheckMate-9LA의 2년 추적 결과와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을 평가한 CheckMate-227 파트 1의 4년 추적조사 결과다. CheckMate-9LA 2년 추적조사 결과는 6월 4일 ASCO 2021에서 구두 발표됐으며, CheckMate-227 파트 1의 4년 추적조사 결과는 같은 날 포스터 논의 세션에서 발표됐다.


연구 2년 경과 시점에 옵디보-여보이-화학요법 두 사이클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의 38%가 생존한 반면, 화학 단독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는 26%가 생존했다. 연장 추적 관찰을 통해 확인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S)은 옵디보-여보이-화학요법 두 사이클 병용이 15.8개월을 기록한 반면, 화학 단독요법은 11.0개월로 나타났다.


옵디보-여보이 기반 병용요법은 현재까지 6개의 3상 연구에서 전체생존기간의 상당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비소세포폐암 분야 연구인 CheckMate-9LA와 CheckMate-227, 전이성 흑색종 분야의 CheckMate-067, 진행성 신세포암 분야의 CheckMate-214, 악성 흉막 중피종 분야 CheckMate-743, 식도편평세포암 대상 연구인 CheckMate-648이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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