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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부터 ‘진단검사시스템 품질평가’…만성질환 진단검사 질 향상 유도 - 4월 16일 ‘비대면(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21-04-09 0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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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오는 4월 26일(월)부터 진단검사기관에서 사용하는 진단검사시스템에 대하여 품질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주요 진단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진단검사시스템 품질평가’는 진단검사기관(의료기관, 검사수탁기관)에서 사용하는 시약, 장비, 교정물질로 이루어진 검사체계의 만성질환 6개 주요 검사 항목(당화혈색소, 크레아티닌,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LDL콜레스테롤)에 대한 정확성 평가이다.


이 품질평가는 진단검사시스템의 정확도, 정밀도, 총오차, 직선성 등을 국제기준[국제임상화학회(IFC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Clinical Chemistry), 미국국립보건연구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등 국제 권장 기준]에 따라 분석하여 평가하며, 이 평가로 만성질환의 진단의학검사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관은 (진단검사시스템 품질평가 사업 안내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4월 16일(금)부터 4월 20일(화)까지 만성질환예방과(cicho7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진단검사시스템 품질평가 온라인 설명회’ 개최
질병관리청은 ‘진단검사시스템 품질평가’사전 안내를 위해 오는 4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비대면 방식의 ‘진단검사시스템 품질평가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단검사시스템 품질평가의 목적, 일정, 방법을 안내하고, 진단검사 분야 전문가의 발표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단검사시스템 품질평가 체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4월 12일(월)부터 4월 14일(수)까지 만성질환예방과 (cidho7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국가진단의학표준검사실’ 설치, 국제 표준검사실 운영 중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1년부터 ‘국가진단의학표준검사실’을 설치해 주요 진단검사 항목(당화혈색소, 크레아티닌,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LDL 콜레스테롤)의 표준검사법 구축, 국제 인증[국제임상화학회(IFCC), 국제지질표준검사실네트워크(CRMLN)]획득 등 국제 표준검사실을 운영해왔다.
만성질환 진단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해 온 ‘국가진단의학표준검사실’에서는 국내 진단의학검사 표준화를 위해 ‘진단검사기관 대상 정확도 평가’와 ‘진단검사시스템 품질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만성질환의 정확한 진단관리를 위하여 진단검사 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요구됨에 따라, 국내의 만성질환 진단검사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만성질환예방과 이선규 과장은 ”진단검사시스템 품질평가를 통하여 진단검사기관에서 양질의 진단검사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하여 진단검사의 질 향상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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