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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0시 기준 지난 1주일간 1일 평균 환자 수 399.9명…수도권 환자, 전주 대비 증가 - 3월 9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환자 77명 확인
  • 기사등록 2021-03-11 08: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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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3월 10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3.4.~3.10.) 동안 국내 발생 환자는 2,799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399.9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307.7명으로 전 주(284.7명, 2.25.∼3.3.)에 비해 23.0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92.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표)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3.4.~3.10.) 

◆3월 9일 전국 선별진료소 3만 5,900건 등 대규모 검사 

지난 3월 9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5,900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 9,173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진행됐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04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3.10.) 총 280만 7673건을 검사했다.

3월 9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만 9,173건을 검사해 77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외국인 근로자 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40개소(서울 3개소, 인천 3개소, 경기 31개소, 충남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사업주·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35.9%

생활치료센터는 총 37개소 6,182병상을 확보(3.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5.9%로 3,96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17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9.8%로 3,11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 26.5%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98병상을 확보(3.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26.5%로 6,47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621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 42.2%

준-중환자병상은 총 434병상을 확보(3.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2.2%로 25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49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 592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60병상을 확보(3.9.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92병상, 수도권 342병상이 남아 있다.

(표)중증도별 병상 현황(3.9.기준) 

정부는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138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해외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정부는 해외로부터 감염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2월 24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PCR 음성확인서(출발일 기준 72시간 내)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한 바 있다.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서 진단검사 및 14일간의 격리조치를 받게 되고, 해당 비용은 본인이 전액 부담하게 된다.


◆요양병원·시설 등 합동점검 

정부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면회기준 개선안 시행(3.9)에 따른 면회 실시 현황 및 방역수칙 준수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3.11~3.12)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선안 시행으로 많은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면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면회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전국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중 무작위로 선정한 약 30개소(전국 17개 시·도별 2개 기관 무작위 추출, 복지부·지자체 2인 1조 합동점검) 대상 △면회실 설치상태, △면회실시 현황, △보호용구 구비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비대면 면회를 적극 안내하고, 보완이 필요사항은 개선하며, 우수사례는 관련 협회 등과 함께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중대본은 “최근 환자 감소 추세가 7주간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봄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감염 재확산이 우려된다”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거리 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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