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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주변부 혈관 형태 최초 연구결과…망막 주변부 혈관 고리 형태 원인 규명 - 충북대병원 김동윤·제주대병원 김진영 교수팀
  • 기사등록 2020-09-16 23: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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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주수(gestational age)가 작거나 저출생인 경우 고리 형태의 주변부 혈관 형태를 가지는 것이 확인됐다.
김동윤(충북대병원 안과)·김진영(제주대병원 안과) 공동교수팀은 출생 주수(gestational age)와 체중에 따라 주변부 혈관 형태가 달라질 수 있음을 발견하고, 가능한 원인에 대해 제시했다.
정상 성인에서 주변부 망막 혈관은 고리 형태(loop pattern)와 가지 형태(branching pattern)를 보이는데, 지금까지 이런 형태를 가지는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망막 주변부 혈관의 형태에 관한 최초의 연구결과를 보여준 것으로 학술적인 의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주변부 망막 혈관 형태 (A. 고리형태, B. 가지형태)


김동윤·김진영 교수팀은 “일반적으로 출생 주수가 아주 작은 경우에 미숙아 망막증이 발생하여 주변 혈관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미숙아 망막증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출생 주수가 작은 경우에 고리 형태의 주변부 망막 혈관 변이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후 고리 형태의 주변부 망막 혈관 변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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