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6월 6일 기준 지방자치단체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점검 결과를 제시했다.

◆지방자치단체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점검결과
▲각 지자체 방역수칙 위반 214건 행정지도
6월 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대중교통시설 6,738개소, △종교시설 1,727개소 등 총 2만 3,774개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마스크 미착용,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미흡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214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했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점검결과…방역수칙 위반 시설 27개소 현장 조치 
지방자치단체·경찰·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173개반, 1,075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7,824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한 결과 3,663개소가 영업 중지 중임을 확인했다.
영업 중인 업소 4,161개소 중 이격 거리 위반, 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미흡 등 방역수칙 위반 시설 27개소에 대해서는 즉각 현장 조치했다.
현재 15개 시·도 16,776개소의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 중이며, 6월 6일까지 위반업소 92개소를 적발해 82개소는 고발했고, 10개소는 고발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 총 4만 1,921명
▲3,304명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
6월 6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4만 1,921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 873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1만 1,048명이다.
3,304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3,344명이 해제돼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40명이 감소했다.
▲안심밴드 26명 착용 중
6월 6일 1명이 낚시를 하기 위해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것을 확인했고, 고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107명이며, 이 중 81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현재 26명이 착용하고 있다.
▲해외입국자 등 755명 입소해 격리 중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79개소 2,519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755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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