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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대한신장학회-대한소아신장학회 ‘만성콩팥병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발표 - 고혈압, 당뇨병 등 위험 요인 있는 경우 정기적 검진 필요
  • 기사등록 2020-03-13 01: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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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정은경 본부장)가 대한신장학회 및 대한소아신장학회와 함께 ‘만성콩팥병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개발, 소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3월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개발된 이 수칙과 함께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등 9대 생활 수칙 실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조기진료를 당부했다. 

만성콩팥병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병에 대한 인지가 어렵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콩팥기능이 현저히 감소되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상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콩팥병의 위험 요인(고혈압, 당뇨병, 비만, 흡연, 콩팥병 가족력, 과거 콩팥병의 병력 등)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 검진을 받도록 하고, 콩팥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하는 증상(거품뇨, 혈뇨, 건강검진에서 단백뇨나 혈뇨 관찰, 부종, 급격한 체중변화, 요량 증가 또는 감소, 빈뇨,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 허리통증 등)이 있는 경우에는 신장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비만관리, 금연 및 저염식 등의 생활화와 만성콩팥병 예방·관리를 위해, 전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홍보자료를 보급한다.
건강한 성인, 고혈압·당뇨병·콩팥병 환자, 소아청소년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자료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생건강검진 등을 통해 고혈압, 단백뇨, 요당, 요잠혈 등이 나왔을 경우에 보건교사와 보호자가 활용할 수 있는  자료도 개발, 제공한다.
모든 교육·홍보자료는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만성콩팥병(만성신장질환)은 단백뇨 또는 혈뇨 등 콩팥의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의 저하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하며,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매년 그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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