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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다빈치 SP 로봇 국내 2번째 도입…수술 100례 달성
  • 기사등록 2019-06-12 23: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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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을 국내에 두 번째 도입한데 이어 최근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이대의료원은 다빈치 SP 로봇 도입 후 이대서울병원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이 세계최초로 단일공으로 다수의 근종을 절제하는데 성공했고, 유착이 심한 난소낭종절제술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또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김광현 교수가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수술을 성공하는 등 약 한 달만에 30례를 시행했으며,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임상과를 늘려 최근 100례를 달성하게 됐다. 

이에 지난 11일 이대서울병원 2층 산부인과 외래에서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박미혜 진료부원장,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이정훈 산부인과 교수,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대서울병원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단일공 로봇수술에서 단기간 세계 최다의 수술 건수를 보유하고 여러 해외 학회에 초청되어 로봇수술의 시연 및 강의를 하는 등 단일공 로봇수술 전문기관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로봇수술 분야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수술에 적용함은 물론 오는 7월 다양한 SP로봇수술에 대한 임상 적용을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해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배꼽을 통해 하나의 절개로만 수술하는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기계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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