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후 바람직한 재활의료전달체계 확립 방향은? - 국회서 ‘한-일 재활의료전달체계 국제 토론회’ 개최
  • 기사등록 2019-02-12 00:38:23
기사수정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이후 바람직한 재활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더불어민주당)의원은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 및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협의회(회장 박인선)와 함께 ‘한-일 재활의료전달체계 국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일본 회복기재활의료제도 도입 18년의 효과와 향후 전망(소노다시게루 일본 회복기재활병동협회 회장) △한국 회복기 재활의료제도 도입의 바람직한 방향(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교수·의료복지연구소장)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오제세 의원은 “인구고령화의 가속화로 인해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활의료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급성기-회복기-만성기’로 이어지는 바람직한 재활의료전달체계에 대한 논의가 좀 더 구체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에 앞서 재활의료전달체계를 정립한 일본의 그동안의 과정과 현실을 함께 공유하고 참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재활병원협회 우봉식 회장은 “급성기 치료 후 집중적인 재활을 받으면 집으로 돌아가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일상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일본의 경험은 우리나라 재활의료체계를 올바르게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제발표에 이어 열린 토론회는 박인선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분당러스크병원 김현배 원장, 미추홀재활전문병원 배근환 원장, 대한재활의학회 배하석 정책위원장, 매일경제신문 이병문 의학전문기자, 보건복지부 오창현 의료기관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이중규 보험급여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944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  기사 이미지 [5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전북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MSD, 동아쏘시오홀딩스, 앱티스, 한미약품, 테라펙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