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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부터 만 8세 이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시작 -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들은 10월 2일(화)부터 시작 예정 - 의료인, 접종 전 예진 철저 및 접종 후 30분 관찰 필요 -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은?
  • 기사등록 2018-09-12 0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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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2006년 1월 1일 ~ 2018년 8월 31일 출생)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무료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18. 7. 1.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아 면역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들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10월 2일(화)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의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 차단을 위해 방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접속 > 일반인(자세히 보기) > 예방접종도우미 연결)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지 예정, 생후 6개월 ∼ 12세 어린이 사업 참여기관  8,340개소)은 전국적으로 약 8,000곳이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한 곳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에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방문할 경우 불편을 줄일 수 있다.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어린이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자 및 의료진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며, “보호자는 접종 전후 아이 상태를 잘 살피고, 의료인은 철저한 예진과 접종 후 30분 관찰로 이상반응 여부 확인, 연령별 접종 시기 준수 및 안전한 백신보관(콜드체인)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올해는 단체생활을 주로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함에 따라 지역 내 인플루엔자 유행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예방접종 준비시

-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하고 평소 다니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기

-혼잡을 피하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사전 예약 하기.

▲예방접종 받을때 

-대기하는 동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안정 취하기.

 -예방접종 전 예진 시, 현재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인에게 말하기.

 -접종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하기.

▲예방접종 받은후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접종 후 2~3일간은 몸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기.

 -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의 통증, 빨갛게 부어오름, 부종이나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미한 이상반응은 접종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1~2일 이내 호전된다. 

 -그러나 접종 후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 받기.

 * 소아는 계속 보채고 잘 먹지 않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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